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오는 11월에 열린다. 3D프린팅산업협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제9회 2021 국제3D프린팅 코리아엑스포'와 '제6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행사를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구미코(GUMI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D프린팅 관련 업체들과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구미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 외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대학·연구소 등이 대거 참가한다. 함께 열리는 '제6회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는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하고, 메탈 3D프린팅 포럼’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4D프린팅인쇄전자포럼'은 한밭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돼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금오공과대학교에서는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를 진행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D프린팅 미니클러스터 초광역 교류회'를 마련한다. 경운대학교가 주관하는 전시 개막 행사를 비롯해 3D프린팅 체험부스, 해외 3D프린팅 융합기술포럼 등에는 영국, 미국, 베트남, 싱가
[헬로티=서재창 기자] 케이클럽이 지난 25일(목)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글로벌 융합혁신기술 강소기업 MC 기술 교류회(이하 교류회)'를 개최했다. ▲김정숙 케이클럽 신임회장이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케이클럽은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하고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14개 패밀리기업으로 구성됐던 케이클럽은 올해 1월 19일 사단법인 출범을 알리며, 조직을 체계화하고 중소기업 지원 규모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클럽은 95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교류회에는 케이클럽 회장단 및 임원을 비롯해 KIST 혁신기업사업화센터 전문위원 및 관계자, K-글로벌 혁신기술 강소기업 MC 운영위원회, 8기·9기 회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숙 신임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 8기·9기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케이클럽은 KIST의 신기술을 사업화해 회원 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R&D를 강화시켜 혁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갈 것"이라고
▲ 나노융합2020사업을 통한 대표적인 매출 사례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나노융합2020사업’의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1월 18일 포스코P&S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연구기관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나노기술 성과를 산업계에 소개하여 기업에 필요한 기술로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써 나노융합2020사업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노융합2020사업’은 2018년 165억원의 정부예산을 투입하여 NT-IT, NT-ET 및 NT-BT 융합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산학연 기술교류회에서는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나노기술 우수 연구성과 25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소개된 연구성과는 올해 선정 예정인 10개 내외(60억원 내외)의 신규과제로 연계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노융합2020사업은 나노연구 성과를 조기에 사업화하여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완성하고 효율성을 제고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나노융합제품의 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CCS 기술교류회’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9월 24일 개최됐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전환 분야별 R&D 과제 수행기관 간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필요한 기술개발 분야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아가 CCS 분야에서의 통합실증 및 상용화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자립화, 국제협력, 해외 진출 등에 대한 전략 방안을 토의했다. 이번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20년 20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CCS 산업을 위해 석유화학, 플랜트, 정보통신기술(ICT) 등 연관 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의 강점을 활용해 대규모 CCS 통합실증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이산화탄소 처리 리더십 포럼(CSLF)’에 참석해 국내 CCS 기술을 소개하고 국제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CCS는 발전소 등에서 대량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압축, 수송해 깊은 지중에 안전하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