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기상청은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기상기후산업 박람회(Korea Climate and Meteorological Industry Exhibition 2017)’에 참가하여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 기상자료 개발 포털,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날씨마루’, 날씨제보 앱 등을 소개했다.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타 분야 빅데이터 간의 융합 분석과 통찰을 통해 날씨의 영향을 고려한 과학적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 서비스는 11대 농작물 생육시기별 극한 기상정보, 36종 농작물의 주산지 기상정보와 농작물 생산량 예측 서비스를 통해 농산물 유통․수급 조절 의사결정의 과학적 영농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상기후 빅데이터란 방대한 규모에 유통 속도가 빠른 날씨 데이터는 국민생활과 경제활동에 다양한 가지츨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공공 빅데이터를 가리킨다. 또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날씨마루’는 스타트업, 1인 기업 대학, 일반인 등 날씨 빅데이터를 누구나 손쉽
▲ 2016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 [사진=기상청] [헬로티] 기상청은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2016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 융합기술인 인공지능, 모사현실 등을 활용한 기상정책 발전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기상청은 올해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 성과로 △기상기후 빅데이터 플랫폼의 민간 개방 △융합서비스의 활용 성과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창원 책임연구원이 ‘우리 사회 미래를 탐색하는 마법의 구슬, 모사현실’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과학기반의 유능한 기상행정 구현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패널토의 시간에는 ‘미래 융합기술과 기상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개인 맞춤형 기상콘텐츠’와 더불어 비즈니스까지 연계되는 기상정보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에 기반한 기상과 산업의 다양한 융합모델의 필요성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미래 지능정보기술은 날씨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