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지난 20일(수)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3회 금형의 날'을 개최했다. ▲제23회 금형의 날 행사 전경 금형의 날은 국내 금형산업과 금형산업 종사자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자 열리는 연례행사다. 금형조합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1월 20일을 금형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당일은 금형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금형산업은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했다. 현재 국내 금형산업에 닥쳐온 위기는 녹록치 않지만, 열정 하나로 일궈낸 오늘날의 성과와 저력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시기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이다. 여기에 더욱 힘을 쏟는다면, 눈앞에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금형산업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된 미크론정공 이정우 사장(좌),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우) 한편, 행사에서는 한해 동안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뽑는 '올해의 금형
▲제22회 금형의 날 행사에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2018 올해의 금형인' 및 우수경영자 등 27명 포상 지난 20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22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생산 세계 5위(10조원), 수출 세계 2위(30억달러)의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수요산업 경기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용 여건 변화 등 대내외 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금형을 날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지원기반, 현장 인재 양성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8명)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