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이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 산업구조를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면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그린피스가 공개한 스탠퍼드·UC버클리대학 공동연구팀의 ‘한국에서 그린뉴딜 에너지 정책이 전력공급 안정화와 비용, 일자리, 건강, 기후에 미칠 영향’ 보고서는 한국이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할 경우 일자리 144만개 이상이 순증한다고 분석했다. ▲ 그린피스는 한국이 에너지 산업구조를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면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미국 에너지정보국(U.S. EIA)의 전 세계 에너지 수요 예측치에 기초해 6개 에너지 분야에서 기존 7개 연료에 대한 2050년 수요를 예측했다. 이후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때 에너지 수요와 국민 건강(보건)·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하는 방식으로 사회 전 분야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추산했다. 보고서는 전력, 건물 냉난방, 전력 생산·저장·공급(transmission) 산업 등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
[첨단 헬로티] 애플이 전자기기 생산으로 야기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 재활용된 자원만을 제품 생산에 사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대해 글로벌 비영리 단체 그린피스의 IT 분야 선임 분석가 개리 쿡은 “애플의 야심찬 100% 재활용 자원 사용 선언은, 자원의 효율적 사용 및 폐기물 감축이 얼마나 시급한 IT 업계의 과제인지 보여준다. 애플의 이번 결정은 수질 및 토양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금속 채굴을 줄이고 전자기기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애플의 이번 선언은 자원 낭비를 부추기는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폐기된 자원을 다시 사용하는 자원 순환형 생산방식을 시도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삼성, LG,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IT기업들 역시 재활용 원료(주로 플라스틱) 사용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그 비율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숙 그린피스 동아시아 선임 글로벌 캠페니어는 “특히 애플의 이번 선언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430만대에 대한 재활용 및 재사용 방침을 발표한지 한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삼성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