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에머슨은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이하 H2 WORLD)에 참가해 안정적인 수소 연료 공급망 확보를 위한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인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에머슨은 초기 수소 인프라 구축 시 당면하는 생산 확대, 유통 비용, 연료 전지의 안정적인 가동, 안전한 수소 충전소 운영 등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한다. 에머슨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 생산부터 운송, 보관 그리고 어플리케이션까지의 전체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 생산 단계에서 프로젝트 딜레이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안정적인 수소 운송과 보관에 필요한 가스 분석기 포트폴리오, 감압밸브, 가스 주입 스키드, 계량 및 제어기술 등 솔루션이 포함된다. 또한, 연료 보급소 운영 프로세스 솔루션도 마련된다. 퓨어셀 솔루션, ASCO 유량제어, 안전 폴리에스터 정션 박스, 내화성 케이블 글랜드를 비롯해 안전한 연료 전지 전력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 등을 현장 부스에서 상세히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개최된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에서 관계부처 합동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을 발표했다.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은 코로나 이후 글로벌 그린·디지털경제 전환 확산에 따른 관련 시장 성장과 협력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 단계부터 글로벌화 전략을 병행하여 해외시장 선점을 통한 국내 일자리 창출 확대라는 성과 확산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그린·디지털 뉴딜 과제는 시장성, 경쟁력, 협력 수요 등을 고려하여 △그린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물산업, △D.N.A융합산업 △지능형정부, △스마트SOC, △비대면산업, 7개 대표산업 분야로 재분류하여 도출했다. K-뉴딜 글로벌화 전략 추진 과제의 주요내용을 보면, 그린 뉴딜 분야에서 선진성숙, 신흥성장, 분산전원, 에너지다각화 등 4대 전략시장별 특성에 따른 유망 프로젝트를 중점 발굴하여 수출·수주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수주지원협의회(기재부 주관)내에 민관합동 그린 뉴딜 TF를 설치, 유망 프로젝트를 발
[헬로티] 국제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V4 지역과 협력 기반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유럽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우리나라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더욱 중요해진 V4 지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기영 통상차관보 주재로 대한상의, 진출 주요기업, 지원기관, 지역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V4 Plus 경제통상 포럼'을 발족했다. ▲출처 : 산업부 V4 지역은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자원 등으로 유럽연합(EU)에 편입된 후 유럽의 공장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이점으로 우리 기업도 V4 진출을 확대했고,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유럽의 친환경 정책 등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를 활성화되는 등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를 지속한 결과, 코로나19 여건에서도 올해 양측 교역은 오히려 작년보다 증가했다. 박 차관보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안정성 위주로 재편돼 유럽에서 V4 국가들의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양측간 경제협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동 포럼을 통해 비즈니스 시각에서 경제협력 증진을 모색하고 양측 기업의 애로사항도 적극 해소해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