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함수미 기자]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더 많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공장의 이윤을 높이는 방법이다. 더 많은 이윤을 내기 위해 제조공정은 사람의 영역을 넘어 자동화·지능화 단계로 향하고 있다.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에서 선보인 인이지의 예측 서비스와 뉴로클의 딥러닝 소프트웨어 또한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위한 솔루션이다. 제조공정의 디지털화 공장자동화는 컴퓨터와 각종 장비를 이용해 공장의 생산공정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제조업이 다품종 소량생산의 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기획이나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모든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한다. 예지보전과 딥러닝 소프트웨어는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위한 솔루션이다. 예지보전은 기기들이 더 효율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해 수치화시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미리 일어날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다. 인이지의 시계열 예측 솔루션은 산업설비 성능을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고, 뉴로클의 딥러닝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산업에서 코딩 없이 사용 가능한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해 제조공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인이지 – 시계열 예측 인공지능 기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l
[헬로티=함수미 기자] CCTV에 찍힌 사람을 AI 얼굴인식 기술로 그 사람의 범죄 이력, 기분·감정 상태를 파악해 범죄 일으킬 확률을 계산한다. 얼굴인식을 통한 범죄 위험도를 파악해 사전예방하는 기술이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실현되고 있다. ETRI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에서 범죄·치안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AI 기술을 범죄·치안에 접목해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기술 ▲인공지능 얼굴정보 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ETRI 부스 전경(출처 : 함수미 기자) 인공지능과 치안 민원응대 접목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치안 분야 전화민원 상의 음성을 인식하고 대화 의도를 파악함으로써 치안 지식을 활용한 양방향 음성대화 기반 시스템이다. ▲폴봇 기술(출처 : 함수미 기자) 이 폴봇 기술은 전화콜 음성인식을 분석하고 자연어처리를 통해 생성된 문장들을 분석하고 대화의도를 추론한다. 또한, 상담 대화내용을 도
[헬로티=이동재 기자]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펀진이 선보인 플라스틱광섬유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출처 : 이동재 기자) AI 플랫폼 기업 펀진이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POF(플라스틱광섬유) 기반 차량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펀진의 차량 내부 네트워크 솔루션은 기존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리선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개발한 플라스틱광섬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펀진은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는 차량에 장착된 라이다, 카메라 등을 통해 얻는 수많은 센서 데이터를 제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차량 네트워크 구성이 필수적이며 네트워크는 고용량의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펀진에 따르면, 플라스틱광섬유를 사용하는 이더넷망은 케이블에 의한 전자파 간섭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이며, 기존의 구리선보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경량화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 차량 연비를 낮출 수 있다. 펀진은 해당 솔루션이 인포테인먼트,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광섬유가 적용된 펀진의 차량 네트워크 솔루션 제품군으로는 POF Controller, P
[헬로티=이동재 기자] ▲서울 코엑스 국제인공지능대전 전시장에 설치된 모빌린트 부스. (출처 : 이동재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자사의 지능형 반도체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지능형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를 통합한 형태의 반도체로, 딥러닝(AI 기법) 연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다. 동시다발적인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향후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스마트 기능이 수행되는 다양한 산업들에 적용될 수 있다. 딥러닝을 통한 인공지능 솔루션이 4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GPU는 고성능의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수행할 때, 가격과 성능 면에서 한계가 존재해 지능형 반도체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세서로서 각광받고 있다. 모빌린트는 현장에서 자체 개발한 FPGA(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와 ASIC(사용자의 주문에 맞춰 설계, 제작하는 주문형 반도체)를 사용해 실행한 카메라 영상처리 및 라이다 탐지 과정을 공개했다. 해당 과정들은 저가의 저전력 칩을 이용할 뿐 아니라 대량의 연산이 가능해 경제적이고 활용도가 높았다.
[헬로티] 셀바스 AI가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에 참가해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기술과 첨단 AI 융·복합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셀바스AI 부스 전경(출처 : 서재창 기자) 셀바스 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십 년의 노하우가 집적된 핵심 HCI 기술뿐 아니라 HCI 기반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의료, 교육 등 각 도메인별 AI 기술을 융·복합해 제품화한 ‘셀비AI 컨텍센터’, ‘셀비 메디보이스’, ‘셀비 체크업’, ‘스테노 셀비’, 교육용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HCI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자 기술이다. 셀바스 AI는 HCI 관련 분야 기술인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필기인식, 영상인식 등에 관한 기술을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음성 인식률과 전 세계 필기인식 시장 2위, 음성합성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HCI 및 디바이스 발전에 따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
[헬로티]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0)’이 오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9일까지 사흘간 국내외 인공지능(이하 AI) 기업과 기관 등 120여개사의 참가와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AI EXPO KOREA 2020에서는 AI의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를가늠할 수 있는 기술들을 살펴볼 있다. 특히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AI언텍트관’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 공간에서는 언텍트 시대, AI를 통해 교육과 생산, 유통, 물류, 비즈니스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 및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AI EXPO KOREA 2020의 주요 출품 및 전시품목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