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생산적인 이야기]는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산업적인 소재를 가지고 ‘딱 어디가서 아는 체 할 수 있는 정도’로만 이야기 해보는 코너입니다.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 불씨를 당겼다면, 기존 자동차 기업들은 시장을 쑥쑥 키우고 있습니다. GM, 폭스바겐그룹, 다임러AG(메르세데스 벤츠), BMW, 현대자동차, 르노-닛산 등의 기업들이 서둘러 전기차를 상용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충전소 인프라만 잘 갖춰진다면, 전기차 시대는 생각보다 일찍 다가올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래서 전기차에 대해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흔히 전기차 하면 배터리를 핵심으로 떠올립니다. 물론 맞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본래 자동차의 심장은 엔진이니까, 전기차에서는 모터가 심장이어야 맞죠. 전기차에서 동력을 발생시키고 전달하는 장치 즉, 파워트레인은 구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인데요. 여기서는 구동모터만 다뤄보겠습니다. 1. 테슬라 모델3 테슬라(Tesla)는 모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012년 세단형 전기차 '모델S'를 선보였을 때 유도전동기(IM)를 적용하였습니다. 현재 많은 자동차 기업이 영구자석을 활용한 동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가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구동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전기강판은 전기 및 자기를 응용한 기기에 사용되는 철강제품을 말하며, 변압기에 사용되는 방향성 전기강판과 모터·발전기에 사용되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으로 분류한다. 무방향성 전기강판 중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여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전력손실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 구동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이다. 포스코는 11월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친환경차 수요 대응과 시장 선점을 위해 내년부터 약 1조 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연산 30만 톤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현재 포스코는 연간 10만 톤의 구동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4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공장 신설로 기존 대비 폭이 넓은 제품은 물론 두께 0.3mm 이하의 고효율 제품과 다양한 코팅 특성을 가진 제품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수요업계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 가능하게 된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친환경차의 점유비가 올해 12%에서 2030년에는 4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첨단 헬로티] 넓고 탁 트인 공간을 청소할 때는 탑승식 청소장비를, 복잡한 구조의 좁은 틈새를 청소할 때는 보행식 청소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넓지만 중간중간 좁은 틈새가 많은 복잡한 구조의 공간은 어떤 장비로 청소해야 할까? ▲보행식 바닥청소장비 BD 80/100 W Classic Bp 이에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의 한국지사인 한국카처㈜는 넓고 복잡한 공간을 빠르고 섬세하게 청소할 수 있는 대형 보행식 습식 바닥청소장비 'BD 80/100 W Classic Bp'를 출시했다. BD 80/100 W Classic Bp는 무엇보다 청소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장비로 810mm의 청소폭과 1,100mm의 흡입폭, 각 100L의 정수 및 오수탱크를 탑재해 1시간에 약 1300평을 청소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일반적인 탑승식 청소장비로는 청소가 어려운 좁은 틈새에도 쉽게 진입해 구석에 있는 오염물까지 남김없이 닦아낼 수 있다. 또한, 외부 충격에 강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브러시 헤드를 바닥 상황에 따라 2단계 압력으로 조정할 수 있어 표면이 고르지 않은 바닥도 문제없이 청소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 또한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