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 교통정보공유사이트 무브먼트(Movement) [사진=우버] [헬로티] 우버가 무료 교통정보 웹사이트 무브먼트(Movement)를 열었다. 무브먼트는 우버 운행 차량을 통해 얻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목적지까지 이동시간이나 최적 경로 확인 등이 가능하다. 당초 지적됐던 고객 사생활 침해 등 우려는 자체필터로 해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햇다. 우버 교통정책 부문장 앤드류 잘츠버그(Andrew Salzberg)는 “무브먼트는 시 당국이 선별한 구역을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방 정부가 교통정보를 분석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버는 무브먼트에서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토대로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버는 이 시스템을 워싱턴 DC, 시드니, 마닐라 등에서 시험 운영 중이며 2월 중순 뉴욕, 보스턴 등 수십 개 도시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 SK텔레콤의 T맵 5.0버전 [사진=SK텔레콤] [헬로티] SK텔레콤이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 map)’의 돌발상황 관련 정보 정확도를 개선하고 사용자환경(User Interface)을 개편한 ‘T맵 5.0버전’을 8일 출시했다. T맵 5.0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tbs교통방송과 손잡고 도로 위의 돌발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T맵 5.0버전은 교통사고는 물론 행사나 공사 등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하게 된 교통통제 등 각종 도로 위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T맵의 주행지도 상에 곧바로 표시한다. 또한, T맵 5.0버전은 자주 쓰는 메뉴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특히, 메인 화면 내 운전자가 가장 자주 방문하는 3개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을 표시하고, 주행 전 설정하거나 확인이 필요할 수 있는 소리메뉴와 주변 주유소 확인 메뉴를 상단에 표기했다. 음성검색도 음성인식스피커 ‘누구(NUGU)’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SK텔레콤 이해열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