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이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하고 내년도 경영 방침과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전선의 타운홀 미팅은 경영상의 주요 사항이 있을 때 나 사장이 직접 주재해 진행해 온 임직원 소통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사, 공장 및 해외 근무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형균 사장의 2022년 경영 계획 발표와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약 90분간 이어졌다. 설명에 나선 나 사장은 “2021년은 호반그룹으로의 편입을 시작으로 미래 준비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고 평가하며 “2022년은 지난 준비 과정이 구체적인 성과로 드러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도 경영 방침으로 “틀을 뛰어넘는 변화와 혁신 기반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미래를 위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2022년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 전략도 공유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해리알앤디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광케이블 제품들과 응급복구용드럼 등 제품을 전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ODP Cable은 광케이블에 커넥팅 처리를 해 현장 접속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옥내외 관로 및 스틸배관, 덕트경유 시공 시 등 비교적 튼튼한 외장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된다. 응급복구용드럼 ‘HR-RD-3/HR-RD-4’는 현장 임시 설치 후 보관이 가능한 제품으로, ODP Cable 장착 후 이동성이 용이해 같이 제공될 때가 많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한전선은 4일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영위하던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내에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한다. 쿠웨이트의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에 공장 부지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3분기 내 공장 착공 및 설비 발주를 속행해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과 쿠웨이트대한, 남아공의 M-TEC에서 약 500만f.km(파이버 킬로미터)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공장은 미국과 아시아, 쿠웨이트대한은 중동 및 유럽, M-TEC은 아프리카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 광케이블은 초고속, 대용량 인터넷 증가 및 5G 인프라 확대, IoT와 AI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에 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5G, 전기차 등 첨단산업분야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의 높은 온도에도 견디는 고강도 소재인 아라미드(브랜드명: 헤라크론)의 생산량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일 경북 구미의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연 7,500톤에서 두 배 수준인 연 1만 5,000톤으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헤라크론은 파라계 아라미드 제품으로 내열성 위주의 메타계 아라미드와는 달리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 강도가 5배 강하고 500℃가 넘는 온도에도 견디는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을 가진 고강도, 고탄성의 첨단섬유다. 방탄복, 보호복, 광케이블, 타이어보강재, 마찰재(브레이크 패드) 등에 사용된다. 이번 증설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0% 증설 이후 3년만에 생산량을 Double-Up하는 대규모 투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년 단위로 연달아 증설을 추진해 5G 통신망, 전기자동차 등 빠르게 증가하는 첨단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전세계 아라미드 시장은 5G 통신인프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을 개발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특수 광섬유를 사용하고, 코팅을 강화해 정보의 불법 유출과 교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광케이블은 빛으로 신호를 전달하는데 케이블을 둥그렇게 구부리면 빛이 직진성으로 인해 밖으로 빠져나온다. 이때 해킹 장비를 연결, 광신호를 가로채 정보를 빼내거나 반대로 광신호를 추가해 통신망을 마비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적외선 코팅과 금속 튜브를 덧대는 방식 등을 사용했으나, 제조 비용이 높고 설치가 어려운 이유 등으로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LS전선은 일반 광케이블은 이메일, 금융거래, CCTV 화면 등 오가는 정보를 거의 모두 빼낼 수 있는 데도 무방비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특히 금융, 방위산업, 데이터센터, CCTV 등을 중심으로 해킹 방지 광케이블의 도입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최근 전원과 데이터 전송이 같이 되는 CCTV용 전선, 탄소섬유를 사용해 무게를 20% 이상 줄인 통신선 등 프리미엄 통신 케이블들을 잇따라 출시, 4차산업혁명시대 기반 기술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이 쿠웨이트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광케이블 시장 선점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지난 5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우)과 랭크 회장 아탈라 알 무타이리(Atallah A. R. Al Mutairi)(좌)가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합작법인은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법인이다. 이 법인은 쿠웨이트의 건설 및 무역회사인 ‘랭크’사 등과 공동 투자해 설립된다. 대한전선은 외국인 투자를 총괄하는 쿠웨이트 정부기관 KDIPA(쿠웨이트 투자 진흥청)와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논의해 왔다. 그리고 5일 오전, 대한전선 본사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합작법인은 내년 상반기까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Mina Abdulla Industry)에 설비를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광케이블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기 때문에, IoT와 AI를 기반으로한 4차 산업혁명과 5G 인프라 확대 추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첨단 헬로티]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223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6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10일 잠정 발표했다. LS전선아시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996년 베트남 진출 및 2016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이다. LS전선아시아는 전력 케이블의 경우 품질이 로컬 업체보다 월등히 뛰어나면서도 해외 선진 업체들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베트남 내수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활발한 진행한 것이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광케이블 역할도 컸다. 광케입르은 선진 업체 수준의 품질과 유럽 시장의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유럽 5G 시장의 확대에 따른 고부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내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초고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건설사인 호안 손 그룹과 베트남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향후 2년간 5,000만 달러(약 563억 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첨단 헬로티] 지역별 이용대가 차등화 및 인입구간 최소임차거리 점진적 폐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4일, 5세대(5G) 이동통신 망 구축시 중복 투자방지와 필수설비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무선통신망 '필수설비 이용대가'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관로, 광케이블, 전주 등 망 구축에 필수적인 설비를 기존 유선통신망에만 공동활용토록 하던 것을 무선통신망 구축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제도개선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이번 필수설비 이용대가는 '설비고시' 규정에 따라 표준원가 계산방식을 적용해 도심과 비도심으로 구분해 산정했다. 그간 이용대가는 지역별 공사환경 및 이에 따른 투자비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일대가로 산정해 적용해왔다. 이번에 산정된 이용대가는 전국을 도심(85개시), 비도심(군 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별 공사환경에 따른 원가 차이를 반영함으로써 도심이 과소, 비도심이 과대 산정되는 문제를 해소했다. 이번 이용대가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통신사 등 관계기관에게 내용설명과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도심의 경우 2016년 대가 대비 올랐으나, 비도심의 경우는 오히려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이번 이용대가는 무선통신망 구축을 위한
[첨단 헬로티] LS전선은 지난 10일 폴란드 공장에 약 1100만유로(약 140억원)를 투자, 광케이블 생산설비를 신규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지난해 11월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해 매입한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우프市의 공장 일부에 올 연말까지 광케이블 설비를 도입, 내년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LS전선의 경북 구미와 베트남 사업장에 이은 3번째 광케이블 생산 라인이다. 폴란드 법인은 연간 약 300만f.km(1파이버 킬로미터)의 광케이블을 생산하게 된다. 유럽 광케이블 시장의 약 7%에 해당하는 규모다. LS전선은 글로벌 전선업체들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생산 거점을 마련, 납기를 단축하고 유럽의 경제 블록(Block)화를 대비함으로써 현재 1~2% 정도에 머물고 있는 광케이블 유럽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프랑스 판매법인과 폴란드 생산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통신사업자에 대한 수주 활동을 강화하고 동유럽과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럽은 프랑스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여 정부 주도로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고,
[첨단 헬로티]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미얀마 통신사업자인 마이텔(Mytel)와 400만 달러(약 45.3억 원)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에 따르면 마이텔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Viettel)이 20억 달러를 투자, 미얀마 로컬 컨소시엄과 합작해 설립한 미얀마 통신사업자로 미얀마 전역에 통신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최근 베트남과 미얀마가 각각 약 9500만명과 5700만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통신망 구축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난 6월 광케이블 설비를 증설하고 동남아시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LS전선아시아 신용현 대표는 “올 초 베트남 비에텔에 광케이블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얀마에서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총 5000km의 광케이블을 연말까지 공급할 예정으로 이번 계약이 미얀마 통신 케이블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가 이번에 공급한 케이블은 케이블 외피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 쥐, 다람쥐와 같은 설치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전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하는 삼원액트는 인터페이스 단자대, 릴레이보드, 하네스케이블, Qport, Ecoflex, UFlex, FA cable 등을 전시한다. 삼원액트는 1999년 창립하여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최적의 배선절감 솔루션 제공 실현을 위하여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장자동화 제품개발과 생산에 전력을 다해온 FA 배선분야 전문기업이다. 주요 취급 품목은 인터페이스 단자대, 릴레이 보드, Qport 현장 배선 솔루션, 케이블 엔트리 시스템, EcoFlex 클린룸 전용 가공케이블 시스템, PLC I/O 케이블, 서보용 케이블, 광케이블, 케이블 하네스, 배선부품류 등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