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AIoT 국제 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1)가 10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총 3일간 코엑츠 C홀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K FAIRS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2년만에 열리게 됐다. 전시회 주제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삶과 미래를 잇다'였다. IoT 기술에 AI가 접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돕거나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에 전시회에서는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부터 AIoT 지능형 서비스 및 솔루션까지 일상 곳곳에 파고든 AIoT 기술을 소개했다. 여기에 대표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 메타버스 솔루션도 전시됐다. 특히 AIoT 지능형 서비스 및 솔루션은 도시·안전, 헬스·의료, 홈·가전·오피스, 에너지, 제조, 환경, 자동차·교통, 유통·물류·소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편의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IoT와 AI가 결합된 기술로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디지털 전환은 BOM(Bill of Material) 관리에서 시작합니다. 보다 신속한 출시, 빠른 이터레이션, 낮은 비용은 제품 개발 조직 대부분의 목표입니다. PLM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지만, 대부분의 제조업체는 이미 PLM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PLM은 널리 쓰이고 있지만, 많은 제조업체가 현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따라잡지 못하고 여러 개의 연결되지 않은 레거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조직이 정확하고 최신 상황을 반영하며 부품 중심적인 BOM, 즉 신뢰할 만한 정보 소스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시스템이 연결돼 있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드로잉 작업을 하는 엔지니어링 팀은 가치 없는 추가 작업에 직면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제조, 공급망, 서비스, 고객용으로 드로잉의 정보를 다시 입력하거나 계속해서 드로잉이나 CAD 데이터를 가져와야 합니다. 이때 데이터가 여러 위치에 흩어져 있을 수 있어 변경 시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불가능해집니다. 구매 관리자는 선호 공급업체와 수량에 따른 할인 협상에 적용되는 요소를 확인할 수 없어 잘못된 부품을 주문합니다. 공급
[헬로티] SK텔레콤은 한국경영인증원과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관련한 교육훈련사업(K-Digital 훈련)을 공동 수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처 : SKT SKT와 한국경영인증원은 향후 300인 이하 중소 제조기업 중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의 훈련교육모델을 함께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인증 및 경영평가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이자 정부에서 인정받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 확인기관이다.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스마트팩토리 특화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중소형 공장에 그랜드뷰 솔루션을 체험용으로 무상 제공하고, 스마트팩토리 데이터 활용 교육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은 실제 현장의 주요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설비를 예지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SKT는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현장에 스마트팩토리 컨설턴트를 투
[헬로티] 누구나 한 번쯤 자동차 열쇠를 찾기 위해 한 손에 커피잔을 든 채로 다른 한 손으로는 소지품을 뒤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물류 창고에서 잘못 배치된 제품을 찾는 것 또한 골치 아픈 일이며, 해당 과정에서 자원이 낭비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현재 물류 배송 위치를 수동으로 추적한 후 고객에게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배송 진행 상황을 알리는 것 역시 유쾌한 일은 아니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 기업은 혹시 직원들이 재고 또는 자산 위치에 대한 가시성이 없기 때문에 판매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물류 관련 복잡성은 물류 창고에 문제를 야기시키고, 공급망의 모든 영역에 침투할 수 있으며, 의료 산업, 법 집행 분야 등에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시성 부족으로 인해 초래되는 결과의 핵심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실수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업은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유지함으로써 수익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현재 차세대 가시성 기술의 선두에 서 있다. 자산 추적, 이제는 필수
[헬로티] Videojet Technologies가 AI 기술로 생산중단을 예측 및 방지하는 새로운 Videojet 188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처 : 비디오젯코리아 Videojet 1880이 제공하는 MAXIMiZE 진단 플랫폼은 프린터 상태와 성능 패턴 모니터링 통해 생산 라인이 중단되기 이전에 장애 발생 가능성 유무를 파악한다고 전했다. 생산 일정에 따라 유지 보수 및 교체를 계획할 수 있도록 사전 알림을 통해 비용 손실이 큰 생산중단을 예방하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VideojetConnect Remote Service를 통해 실시간 알림과 프린터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제공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ithun Ramachandran Videojet의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 사업 부문 이사는 “Videojet 1880 연속식 잉크젯 프린터는 동급 최고의 안정성과 가동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내장된 클라우드 지원 진단, 원격 서비스 및 복구 도구를 제공한다. 고객과 Videojet은 언제 어디서나 작업을 확인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운영자 오류가 생산중단, 폐기 또는 재작업의 주
[첨단 헬로티] 중소병원 실무에 최적화된 전사적 관리 시스템 제공해 업무 효율성 및 환자 편의성 제고 솔루션 전문기업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척추관절 치료 전문 국제나은병원에 ‘병원용 ERP 시스템(전사적 자원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효율적인 병원 업무를 지원한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국제나은병원에 인사·근태·급여·자산·물류·경영지표 등의 분야 관리 및 회계업무지원 등의 모듈을 구축해 근무 관리 및 구매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였다. 병원에 근무하는 여러 직원의 복잡한 업무 형태에 맞는 다양한 근무표, 물품 발주, 입고 및 EMR 처방과의 실시간 연동, 한눈에 확인 가능한 경영지표 등을 통해 병원 내부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의료질 관리 및 병원 마케팅 관리 기능으로 환자 서비스 만족도까지 높였다. 국제나은병원 신환석 행정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캐논의 병원용 ERP는 병원 마케팅관리 기능을 제공해 환자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국제나은병원 최성복 관리이사는 "
[첨단 헬로티] 1.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와 B씨. 생활패턴이 유사한 두 사람은 한 달간 조명을 켜놓은 시간이 비슷했지만, 사용한 전력양은 달랐습니다. B씨는 A씨보다 30% 많은 전력을 사용했고, 그만큼 더 많은 전기요금을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2.전기요금 통지서를 살피던 B씨는 그 원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LED 조명을 사용하고 있었고, 불을 켜고 있는 시간도 큰 차이가 없어 원인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3. 사용하던 LED 조명을 살피던 B씨는 드디어 정답을 찾아냈습니다. 같은 LED 조명이더라도 적혀있는 와트(W) 수가 달랐던 겁니다. 4. B씨는 18W 모델의 LED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을 덜 내는 A씨가 사용하는 LED 조명은 12W였습니다. 5. 에너지 관리기업 금호이앤지 김수현 과장은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사용하던 32W 형광등을 18W LED로 바꾸면 소비전력이 30%가량 감소하지만, 12W급 LED형광등으로 바꾼다면, 소비 전력을 60% 이상 아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6.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LED형광등은 대부분 17~21W모델입니다. 각 기업들은 LED 전력사용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 원장)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 침해사고 대책 수립 및 이행 상태를 진단하는 평가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평균 90.84점을 획득, 759개 기관의 전체 평균인 81.28점을 크게 웃돌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기반 마련,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탁 보호 등에서 만점을 받아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높게 유지하고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I InsightCM은 전사적 장비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고장 진단과 문제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여 기업의 운영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NI InsightCM, DIAdem, CompactRIO 등의 NI IIoT 기술 플랫폼에는 배포 센서 측정, 엣지 프로세싱, 분석 및 개방형 통신, 데이터 관리 기능이 있어 빅 아날로그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테스트, 측정 및 제어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온라인 컨디션 모니터링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NI InsightCM Enterprise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NI는 이 솔루션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되는 고장 진단 및 문제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여 기업의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NI InsightCM, DIAdem, CompactRIO 등과 같은 NI IIoT 기술 플랫폼에는 배포 센서 측정, 엣지 프로세싱, 분석 및 개방형 통신, 데이터 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필터링하여 유용한 정보를 정확한 시간에 담당 전문가에게 제공함으로써 빅 아날로그 데이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에서 한국전력과 같은 발전회사인 듀크에너지(DUKE Energy)의 사례는 NI InsightCM의 효과성을 입증해 준다. 듀크에너지는 80곳의 발전소에서 58GW급의 다양한 에너지를 생산 및 공급하면서 수명이 다한 중요 장비와 심각한 고장이 발생하는 새로운 탈유황물 가스플랜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모니터링 기술이 필요했다. 듀크에너지는 60곳의 플랜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동차 등급 고집적 전력 관리 디바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압 레귤레이터 여러 개를 다이(Die) 하나에 탑재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품 크기 및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새로운 시리즈 제품이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 L5963은 스텝-다운 DC-DC 변환을 위한 스위칭 레귤레이터 2개와 선형 LDO(Low-Dropout) 레귤레이터 한 개, 하이-사이드 드라이버 한 개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DTI(Deep Trench Isolation) 기술을 포함하는 BCD8s 오토모티브 공정 기술로 생산된다. BCD(Bipolar-CMOS-DMOS)는 ST가 처음 개발한 기술로, 저전압·고전압 디바이스를 같은 칩에 집적화 할 수 있다. 즉, 중간 회로 없이 내장된 전압 레귤레이터 3개를 모두 자동차 배터리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또한 DTI 기술은 내부 블록 간 절연을 높이면서 간섭은 줄일 수 있다. L5963의 주요 특징은 소형 솔루션이라는 점, 낮은 전력 분산으로 250KHz에서 90% 이상의 고효율성을 갖는다는 점, DC-DC 레귤레이터 간의 180° 위상변이로 EMI(Electr
영상 데이터 증가·가상화·IoT의 확산으로 인해 올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관리 선도 기업인 퀀텀은 지난 12월, ‘2016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 글에서는 퀀텀이 제시한 데이터 관리 시장 4대 이슈를 살펴본다. 퀀텀이 올해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을 전망했다. 데이터 관리란 사업체의 데이터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거나 데이터의 완전성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데이터를 통일적으로 관리·제어하는 것이다. 퀀텀은 ▲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가 확산될 것, ▲사법 집행 및 보안을 위해 더 많은 고해상도 카메라가 사용돼 데이터 저장 방법의 변화가 올 것, ▲‘서비스로서의 아카이브(Archive as a Service)’와 클라우드 내 컴플라이언스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혼합사용의 효율성에 대해 고려해볼 시점이 올 것이라고 올해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 이슈를 꼽았다. 1. 오브젝트 스토리지 확산될 것 구매자 행동을 분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