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경찰청은 5월 1일부터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프리카스 Pre-CAS)’을 전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범죄예측 시스템은 치안⋅공공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최신 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지역별 범죄위험도와 범죄발생 건수를 예측하고 효과적인 순찰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경찰청은 지난 3월 한 달간 울산·경기북부·충남 등 3개 시·도 경찰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해안정성·효과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출처 : 경찰청 범죄예측 시스템은 일정구역(100m×100m)별·시간대별(2시간 간격)로 범죄위험도 등급(1~10등급)과 범죄·무질서 발생 예측 건수를 표시한다.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순찰이 필요한 경로를 분석하고 순찰차 내비게이션(112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하여, 지구대·파출소의 선제적 순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방범시설 현황과 범죄예방진단 결과, 112신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범죄취약지를 쉽게 파악하도록 하고, 이를 활용하여 경찰력을 적절하게 배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Invest Korea Plaza 3층 대강당실에서 '제7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의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민간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공모전에는 응모작이 총 13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아이디어 기획 10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10건, 웹툰 제작 5건, 총 25건을 최종 선정하고,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전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부문 2건)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해외시장 정보를 이용한 해외사업 및 출장토탈 솔루션(프로출장러)’이, 제품 및 서비스 부문에는 ‘LED산업기술통합정보를 활용한 지역상생형 차량 옥외광고시스템(CHACKCHACK)’이 각기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상(한전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상, 2부문, 4건)에는 아이디어 부문에 ‘Looking for thi
[첨단 헬로티] 창업 진흥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공데이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표방하는 대전광역시가 손잡고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대전광역시는 16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내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공간 '오픈스퀘어-D 대전'을 개소한다. 오픈스퀘어-D(Open Square-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통합 지원센터로 서울, 부산 및 강원에 이어 대전에 네 번째로 설치된다. 특히 대전은, 국가과학기술 핵심 집적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의 데이터센터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입지해 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지역 유수 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과학기술인재가 배출되고 있는 도시이다. 앞으로 대전은 오픈스퀘어-D 대전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중부권 일대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오픈스퀘어-D 대전은 대전 창
[첨단 헬로티] 정부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기업부설연구소가 있는 31개 공공기관에 대해 2018년에 총 1조 3,490억 원의 연구개발투자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투자를 권고했다. 이는 올해 대비 337억 원 증가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투자 권고(안)을 마련하여 지난 14일에 개최된 제31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투자 권고는 공공기관의 기술역량 강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과 민간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3년부터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권고안은 정부연구개발 투자 규모에 걸맞은 공공기관의 연구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제도개선 사항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공공기관에서 투자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R&D에 중점을 두고 별도로 분류하여 포함시킨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제도개선 내실화는 R&D를 통한 혁신능력의 향상이 중요한 시점임을 고려하여 전략성 강화와 공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육성을 위한 향후 정부 정책 방향이 공개됐다. 행정자치부는 20일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및 국무회의를 열고 ‘제2차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향후 3년간 추진될 제2차 기본계획은 데이터 기반의 산업생태계를 확산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데이터를 통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윤택한 국민 생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2차 기본계획에 따르면 기업과 신산업에 활용성이 큰 융합형·지능정보 데이터 개방이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자율주행,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지능형 데이터도 발굴·개방하여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데이터 활용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공, 민간데이터를 자유롭게 유통·거래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을 조성하고, 거래 활성화를 위한 거래시장 조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개인데이터 개방 자기 결정 및 참여제도’, ‘공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One
▲한국인 인체치수 데이터를 활용한 수동식 인공호흡기 개발/ⓒ산업부 자료 제공 [헬로티] 한국인 인체치수 데이터를 활용한 수동식 인공호흡기가 개발될 전망이다. 입어보지 않아도 사이즈를 예측해 내 몸에 맞는 의류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솔루션도 나왔다. 산업통상부가 18일 주최한 '제4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아이디어들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3.0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우수작들은 후속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한국인의 인체치수를 기반으로 의류사이즈를 추천해주는 'myFit'이,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에는 서양인 기준으로 제작된 인공호흡기를 한국인 인체치수에 맞게 개선한 '수동식 인공호흡기'가 선정되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코트라), 디자인코리아 2016 참가, BI코칭교육 등이 후속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공공데이터는 앞으로 바이오산업, ICT,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