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오라클, HPC 클라우드 무기 장착…글로벌 기업과 연계 구축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HPC 워크로드 도입 확산 제조, 금융, 바이오 분야 타깃으로 한국 시장 공략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오라클이 슈퍼컴퓨터라 불리는 고성능 컴퓨팅(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용 클라우드 무기를 장착했다. 오라클은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기반 HPC 로드맵을 발표했다.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기업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킬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는 게 골자다. 오라클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HPC 관련 하드웨어 로드맵과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 금융, 바이오 산업 등의 HP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카란 바타(Karan Batta)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제품 개발 부사장은 “오라클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베어메탈 인프라스트럭처와 초저지연 RMDA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성능을 갖춘 독보적인 HPC 컴퓨팅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왔다”며 “최근 닛산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CFD(전산유체역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