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이사)과 사내이사인 CEO 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신미남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와 관련해 중대한 리스크 발생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이사회에서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결의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 기타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헬로티]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전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정호영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치열한 노력으로 경영정상화의 초입에 들어설 수 있었다”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면, 수요 변동성 확대와 경쟁심화로 경영환경이 여전히 도전적이고 불확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완전한 경영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1년에도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LCD 구조혁신의 3대 핵심 전략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사장은 ‘OLED 대세화’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OLED TV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TV로 확고히 자리잡아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을 창출하는 핵심사업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확대된 생산 capa와 고객 기반,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배력, 수익 기반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