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AI 기반 암 바이오마커 계측하는 신기술 적용된 라이선스 계약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는 지난 3일 필립스코리아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암 진단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하는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1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솔루션 본 계약에 포함된 뷰노의 독자 기술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암 바이오마커 발현 정도를 계측하는 것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병리 분야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지난 2018년 자사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슬라이드 스캐너와 서버, 스토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시각화하고 관리해 의료진의 효율적인 병리 진단을 돕는다. 최근 병리 효율화를 도모하는 디지털 병리 및 AI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며, 국내 병리과, AI 연구 센터, 헬스케어 AI 기업 등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뷰노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병리 형태계측 기술은 유방암, 신경내분비 종양 등 다
[첨단 헬로티] 첨단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상아프론테크(대표이사 이상원)가 지난 3일, 유럽을 기반으로 한 알스트롬뭉쇼(AHLSTROM-MUNKSJO KOREA)와 ePTFE멤브레인 필터미디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계약 체결의 사업내용은 집진기용 및 가스터빈용 필터 미디어, 공조기용 헤파필터 미디어, 가정용(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헤파필터 미디어, 고온용(석탄화력 발전소와 소각장) 필터 미디어 등이다. ▲ 왼쪽부터 한국 알스트롬뭉쇼 박원길 대표이사, 상아프론테크 이상원 대표이사, 알스트롬뭉쇼 Giuseppe Costa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상아프론테크 제공> 카트리지 타입의 집진기 필터 미디어는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인하여 2016년 2만 4,500톤 규모에서 2021년에는 3만 3.000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상아프론테크가 공급 예정인 ePTFE 필터 미디어는 2016년 시장 점유율 3%에서 2021년 6%로 2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기간 알스트롬뭉쇼 KOREA의 판매 예상량은 71톤에서 297톤으로 1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아프론테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과 ‘도미니카공화국 3차 배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화 3,780만 달러(약 42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이 남부지역과 동부지역에 전주 8969기, 전선 3042㎞, 변압기 1570대, 전력량계 6만8890대의 배전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배전 EPC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매출은 1억 4,000만 달러(약 1,5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 수주로 320만 달러 규모의 국내 기자재가 함께 수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1년부터 국내 기자재의 누적 수출액은 9,2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송배전 손실률이 약 30% 정도(한전은 세계 최저수준인 3.57%)로,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등 전기품질과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한전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와 534만 달러 규모의 ‘미얀마 배전망 건설 컨설팅 및 설계기준제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지난 6일 미얀마 네파도에서 이뤄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갑순 한전 아주사업처장과 우 윈 카잉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장관 등 현지 정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단위 전기공급사업에 대한 입찰 평가지원 및 시공감리 수행과 미얀마의 배전 설계기준 및 기자재 표준 규격을 제정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전 배전분야 최초로 월드뱅크 자금 사업을 수주했다. 관계자는 “스페인과 스웨덴 등 유럽의 국제 컨설팅사들과 경쟁해 수주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