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산업부, 독일과 소재·부품 분야 전방위 협력 관계 구축한다
[첨단 헬로티] 獨 경제에너지부와 '장관급 산업협력 채널' 설치 합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화) 독일을 방문, 페터 알트마이어(Peter Altmaier) 경제에너지부 장관면담, 유럽 최대의 응용기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Fraunhofer)와 독일자동차산업협회 방문 등을 통해 한-독간 소재‧부품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성 장관의 독일 방문은 지난 10월 독일과 소재‧부품 협력 방향을 제시한 후, 양국 기업간 협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측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음으로써 빠르게 추진됐다. 성 장관과 알트마이어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해 양부처간 협력여지가 매우 큰 바, 신설되는 고위급 채널을 통해 소재·부품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평가하며, 협력과제 발굴 및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실무그룹을 운영키로 합의했다. 또한, 우리측이 제안한 ‘전략기획형 공동연구 사업’에 독일이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소재‧부품 분야의 중대형 R&D 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