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두산중공업, 美 원자력 회사 뉴스케일파워와 소형모듈원전 사업 협력 MOU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과 존 홉킨스(John L.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 두산중공업 나기용 원자력BG장(오른쪽)과 존 홉킨스(John L.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가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의 설계 제작성을 검토하고, UAMPS 원전 프로젝트의 핵심 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뉴스케일이 주정부와 건설을 협의 중인 아이다호, 워싱턴, 와이오밍 등 미국 내 지역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사우디 등 소형모듈원전에 관심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다. 현재 이 기업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