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를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말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2015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매년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름 바우처도 신설하여 여름과 겨울 모두를 지원한다. 여름 바우처는 전기요금으로 지원되며, 겨울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요금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 중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에너지바우처 신청대상 가구는 60여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처 지원금액은 가구원수를 고려하여 1인 가구(여름 바우처 5,000원, 겨울 바우처 86,000원), 2
[첨단 헬로티]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세종↔서울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예상한 올겨울 최대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800만kW 내외, 혹한 가정시 9,160만kW 내외다. 정부는 전력 공급능력을 1억 322만kW를 확보하여, 예상치 못한 한파가 발생에도 예비력은 1,100만kW 이상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력구를 비롯한 20년 이상된 열 수송관 및 가스배관 등 지하 에너지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발전기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예비자원 총 728만kW도 확보하여 필요시 예비력 수준에 맞춰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동절기 난방지원을 위해 전기․도시가스 등을 구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