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2024년 제조 비전 연구 보고서’에 대한 아태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제조업체의 68%(전 세계 61%)가 2029년까지 AI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의 46%(전 세계 41%)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AI 도입의 급증은 아태지역 설문 응답자의 87%(전 세계 92%)가 디지털 전환을 우선순위로 꼽은 것과 함께 제조업체들이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고 제조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디지털 전환은 제조업체의 최우선 과제이지만, 아태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설문 응답자의 약 30~40%는 이를 달성하는 데는 인건비 및 가용성(아태지역 44%, 전 세계 36%), 기술 솔루션 확장(아태지역 36%, 전 세계 33%), 정보 기술과 운영 기술(IT/OT)의 융합(아태지역 38%, 전 세계 33%) 등의 장애물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및 기타 신기술 도입을 통한 혁신의 첫 번째 단계는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제와 프로젝트를 식별하고 대응하며 우선순위를 정함으
지브라, ‘2017 MANUFACTURING VISION STUDY’ 보고서 발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제조기업들에 영향을 미치는 동향과 도전과제를 분석하기 위해 글로벌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자동차, 하이테크, 식품, 음료, 담배 및 제약회사 임원 1,100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공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하고자 하는 기술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본지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내놓은 ‘2017 MANUFACTURING VISION STUDY’ 보고서를 요약 정리해봤다. 제조업체들은 더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고 품질 보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연결해나가고 있다. 최근까지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공급비용, 인건비, 간접비를 절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왔다. 그러나 제품수가 늘어나고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고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방법들은 바뀌고 있다. 오늘날 미래지향적인 기업들은 품질 지향적인 철학을 채택하고, 성장과 수익성을 대체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세스와 기술 발전을 통해 기업들은 자동화되고 연결된 공장을 제공할 수 있게
사진. 메이시스가 RFID를 활용해 업무 혁신에 나서고 있다.(출처: supplychain247) 고객중심 유통기업 표방하는 메이시스, ‘P2LU’ 프로그램 통해 재고물량의 완벽한 상품구성 구축 글로벌 유통업체인 메이시스(Macy‘s)가 RFID를 혁신적으로 활용해 옴니채널 주문처리용 프로그램인 ’Pick to the Last Unit'(P2LU)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시스는 타이코의 TrueVUE RFID 재고가시화(Inventory Visibility) 플랫폼을 통해 재고물량의 전체 상품구성을 확인할 수 있고, 주요 제품항목에 대한 전체 재고물량의 정확도를 구축해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수준의 재고정확도와 가시성을 구축함으로써 메이시스는 매출이 늘어났고 한층 개선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시스의 옴니채널 전략은 대표브랜드의 뛰어난 조합과 상품구성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물건을 언제, 어느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쇼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이시스는 전통적인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이 단일 물품 주문에 있어 최고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