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1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경영지수는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 가능성 평가를 기준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의 상위 2500개 기업의 재무 정보와 지배구조∙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측면을 종합 평가한 지수다. 올해는 2500여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인 61개 부문의 322개 기업이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00점 만점에 86점을 획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순환 경제, 의료 형평성, 개발 부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영향 2021-2025'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발표한다. 최근에는 더 많은 기업과 조직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컨설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지속가능성 지수를 평가하기 위한 4가지 외부 평가 자료로 DJSI평가를 활용한다. 당사의 자체 분석 툴인 ‘지속가능성 외부 및 상대성 지수(이하 SSERI)’는 회사 리더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9월 24일 정책자금 지원기업의 ESG 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ESG 경영이 전반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평가 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정책목적성 항목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2019년과 2020년 정책자금 지원 평가를 진행한 기업 중 6,022개사의 ESG 성과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ESG 점수가 2019년 45.3점 대비 2020년 52.0점으로 6.7점(14.8%) 높게 나타나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ESG 경영이 전반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년 기준으로 분야별 점수는 지배구조(G) 68.8점, 사회(S) 47.6점, 환경(E) 39.7점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는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19년 대비 증감률로 비교해보면 21.6%(7.1점)으로 사회 13.1%(5.5점), 지배구조 12.5%(7.6점) 대비 높게 나타났다. 세부 지표에서는 윤리경영(96.4점), 소유구조 안정성(88.0점), 노동권·인권보장(81.9점)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사회 기여(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