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국제전기차충전협의체 ‘차린(CharIN)’으로부터 세계 최초 ‘전기차 글로벌 상호운용 적합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차린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국제 표준 개발을 촉진하고, 적합한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국제 민간 기술협의체다. 현재 현대·기아·BMW·폭스바겐·GM 등 전 세계 주요 전기차 제조 대기업뿐만 아니라, 충전기 관련 업체까지 약 216개 기관이 차린의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급속충전 시장에서는 통신 및 충전 시퀀스 관련 소프트웨어적 호환성 문제로 인해 충전 과정 중 에러가 다수 발생해 사용자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전기차 시장에서 다수의 완성차 기업들과 다양한 충전기 기업들이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면서, 제조사별로 표준 해석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차-충전기 간 상호 운용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차린은 3년 4개월간의 준비와 자격 검증을 거쳐 최근 대한민국의 KERI와 독일의 데크라(DEKRA)를 세계 최초 ‘전기차 상호운용 적합
▲ 새로워진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전면 [헬로티] 삼성전자에서 시야각과 사용성을 개선하고 호환성을 넓혀 더욱 새로워진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출시했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7'과 함께 공개된 '기어 VR' 신모델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가상현실(VR)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인 '기어 VR'은 렌즈의 지름이 기존 38mm에서 42mm로 확대됐고, 시야각이 96도에서 101도로 넓어져 더욱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으며, 눈의 피로도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기어 VR'은 '갤럭시 노트7'과 호환되는USB타입-C포트를 채용했으며 함께 제공되는 micro USB 포트용 젠더를 활용해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기어 VR'에 충전 기능만 제공하던 외부 USB 허브는 외장 메모리나 외부 입력 기기와 연결도 가능해졌으며 기어 VR의 내ㆍ외부를 세련된 블루블랙 색상으로 변경하여 VR콘텐츠를
ⓒGetty imagesBank 트림블과 오토데스크는 솔루션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고객들의 시간 및 비용 절감을 목표로 이뤄졌으며,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공급자들의 기술로 인한 작업의 비효율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워크플로우 최적화에 대한 자율성이 높아져, 건축가, 엔지니어, 도급업자, 그리고 특히 프로젝트 발주자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트림블과 오토데스크의 공통 목표는 건설 및 인프라 산업에 대한 진화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플랫폼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고 원활한 정보 교환이 일어나야 한다. 트림블과 오토데스크의 협업은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COBie(Construction Operations Building Information Exchange) 등 업계 표준을 지원하고자 하는 양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간의 최적화된 파일 호환성을 통해 트림블과 오토데스크의 기존 및 잠재 고객들은 공동 프로젝트 작업을 더욱 수월하게 진
LG유플러스는 oneM2M 기반의 IoT 상용플랫폼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oneM2M 인증과 함께 oneM2M 상호호환성 국제행사에서 국내외사간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기기간 공통의 의사소통 방식에 있어 oneM2M은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은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oneM2M에 기반한 IoT 제품간 호환성 테스트는 물론, 실제 상용 사례에 기반한 아키텍쳐 구성, 구현 기술 등을 설명했다. 또한 oneM2M 기반의 파일럿 소프트웨어에서 스마트플러그, 게이트웨이 등의 시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동 방식을 지원해, 참여사 중 가장 많은 IoT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oneM2M 인증기준 전문가 협의체’에 참여해 oneM2M 기반의 상용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oneM2M 표준 핵심 기능 선별과 인증 규격을 완료했고, 지난달 인증 규격에 기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oneM2M 인증을 완료했다. oneM2M 기반 IoT 플랫폼은 LG CNS와의 공동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