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울산대학교는 현대로보틱스와 '협동로봇' 분야 인력 공동 양성에 협력한다고 11월 8일 밝혔다. 울산대 스마트기술혁신센터와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9월 로봇 분야 공동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에 이어 실습 시설 구축과 교과목 개발에 나섰다. 울산대는 산학협동관에 마련된 실습 공간에 스마트팩토리 생산 공정 자동화의 핵심 기술인 협동로봇 4대를 도입한다. 또 내년 학기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본격적인 로봇 교육을 앞두고 이번 학기에는 'iF-PBL(interactive Field & Project Based Learning) 로봇공학' 교과목을 시범 개설했다. 이는 산업 현장-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한 문제를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혁신 교수법이라고 울산대는 설명했다. 울산대는 현대로보틱스와 함께 취업을 연계한 현장 맞춤형 수준별 로봇제어 실무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관련 전공은 기계공학부, IT융합학부, 전기공학부 외공학전공 등이며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조동식 울산대 스마트기술혁신센터장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협동로봇으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로보틱스와 삼성엔지니어링이 로봇 자동화를 통한 첫 철골생산에 성공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10월 26일 스마트 철골 제작공장(Smart Steel Shop)의 시제품 출하식을 진행했다. 경남 사천시 제작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출하식에는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박종원 경남 경제부지사, 송도근 사천시장, 강철호 현대로보틱스 대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허철옥 청우중공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로보틱스와 삼성엔지니어링 등은 지난해 12월 철골 제작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후 개발에 매진해 지난 7월 자동화 설비 개발을 완료했다. 성능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첫 제품을 출하하게 됐다. 출하된 철골 제품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수행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에 공급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와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에 도면의 3D 자동화 및 철판(Plate)·형강(Beam)의 조립과 용접 공정 자동화에 성공(1단계)했다. 선행공정인 철판과 형강의 가공(타공·절삭·개선) 자동화 및 생산시설 확충(2단계)은 내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해 철골 제작 전 과정 자동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신제조업 시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INSIGHT CONNECT 2021 컨퍼런스가 13일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해당 컨퍼런스는 ‘KOFAS 2021(제조자동화기술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INSIGHT CONNECT 2021 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어떤 비즈니스 모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지 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의 첫 순서로는 고려대학교 주영섭 특임 교수 겸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이 나서 ‘신제조업 시대,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안과 ESG 경영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ESG 경영에 대한 개념과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 순서로 PTC 코리아의 안병욱 상무는 ‘비대면 시대의 경쟁우위, 스마트 커넥트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하자’라는 제목으로 제품의 지능화 및 서비스 최적화 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세 번째 순서로 SW정책연구소 한상열 선임이 ‘메타버스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해, 메타버스의 정의와 시장 변화를 조망하고 제조업을 위한 메타버
이송현 에디터, 마이로봇솔루션 | 벌써 찾아온 로봇vs로봇, 오늘로 벌써 3회째이다. 지난 회에는 로봇팔로 부품을 ‘직접 집어서’ 날라주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을 비교했다. 모바일매니퓰레이터는 로봇팔(ARM)도 있고 다리(AMR)도 있는 이송로봇으로 완전 무인화의 첫걸음을 열었던 로봇이었다. 오늘 소개할 로봇은 그보다 좀 더 진화된 형태이다. ‘3D비전’이 로봇의 눈이 되어 아무리 여러 가지 물건들이 뒤죽박죽 섞여있어도 정확하게 집어서 옮길 수 있다. 3D 비전 기술이 로봇자동화 공정에 등장하기 전에는 로봇이 쉽게 일할 수 있는 작업 조건을 맞추기 위해 주변 기기와 사전작업이 꼭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제품이 정렬되어있지 않아도, 다른 종류의 제품이 섞여 있더라도 로봇이 직접 구분하고 작업할 수 있다. 중간에 제품이 변경되더라도 걱정 없이! 3D 비전으로 물체를 인식하고 무작위의 물체를 집는 로봇자동화 적용사례를 살펴보겠다. 1. 현대 HS210E와 Pickit 3D를 활용한 차체 프레임 빈피킹 먼저 현대로보틱스의 솔루션은 현대 HS210E와 Pickit 3D를 활용한 차체 프레임 빈피킹 공정이다. 다양한 형태를 가진 차체 프레임을 정확히 피킹할 수 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로봇 자동화로 배관 생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경남 고성군에 있는 스마트 배관 제작공장에서 최성안 사장, 강철호 현대로보틱스 대표, 곽태영 태창이엔지 대표, 백두현 고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 출하식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용 빈도가 높은 직경 4∼12인치 탄소강 배관 스풀의 '절삭-개선-용접' 공정 자동화에 성공했다"며, "배관 스풀 용접의 핵심 공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소개했다. 배관 스풀은 몇 개의 배관 조각을 연결해놓은 것으로, 통상 스풀 단위로 제작된 뒤 현장에서 설치·용접을 통해 배관을 연결한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12월 배관과 철골 제작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전날 배관 자동화의 종류와 공정 확대 등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철골 제작 자동화도 설비 개발 완료 후 시운전 단계에 있으며 하반기에 시제품 출하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배관과 철골 자동화로 품질 제고, 공사 기간 단축, 원가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관과 철골은 각각 플랜트의 혈관과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자재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일부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로보틱스 새 대표에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는 박종환 한국조선해양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는다. 강 신임 현대로보틱스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지주회사 대표를 거쳐 2017년 11월부터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현대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를 총괄했다. 박 신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룹 자산운용 책임자 등을 거쳤다. 판교에 건립 중인 글로벌 R&D 센터(GRC) 건축의 총괄 책임도 맡았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박진상 수석과 현대삼호중공업 박서린 부장이 각각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헬로티] 호텔 프런트에서 객실까지 무인 배송...24인치 캐리어 4개까지 운반 가능한 넓은 수납함 현대로보틱스가 AI 러기지 로봇 상용화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모바일서비스로봇 브랜드 ‘유니(UNI)’를 런칭, 라인업 확대에 앞서고 있다. 해당 로봇은 호텔 어메니티ㆍF&B(Food&Beverage) 딜리버리 로봇 이후 3번째 서비스 로봇이다. UNI100-L이라고 불리는 러기지 로봇은 호텔 로비에서 투숙객의 각 방으로 고객들의 짐을 배송하고, 객실 위치를 안내 하는 서비스 로봇이다. UNI100-L은 100kg 운반이 가능하며, 대형 짐을 운반할 수 있도록 수납함의 크기를 키웠다. 이를 통해 최대 24인치 캐리어 4개를 운반할 수 있고, 내부에 코트를 구김 없이 걸 수 있다. 또한 내부 트레이 탈부착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안전한 주행을 위하여 PSD 센서(Position Sensitive Device)를 적용, 전방 낙폭 감지 및 장애물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자율 주행 능력을 고도화 했다. 아울러, 범퍼 센서를 추가하여 충돌 감지 기능을 강화,
[헬로티] 현대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안전지능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로보틱스가 지난달 29일 협동로봇용 safety intelligence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세이프틱스와 ‘협동로봇 안전지능 기술 적용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서로 보조를 맞추며 작업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제조업은 물론 바리스타, 치킨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기에 안전성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세이프틱스는 로봇의 구조 및 역학 정보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해 힘과 압력을 예측, 충돌 실험 없이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증 가능하는 것을 물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모션 제어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눈여겨본 현대로보틱스는 협동로봇 YL시리즈의 다양한 작업장 내 빠른 적용과 안전 기능 고도화를 위해 세이프틱스와 손잡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협동로봇 작업장 안전인증 프로젝트 공동대응 ▲현대로보틱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HRspace)에 세이프틱스 안전지능 소프트웨어 적용 검토 및 협력 개발 ▲협동로봇 제어기에 세이프틱스 안전지능 소프트웨
[헬로티] 현대로보틱스와 성균관대가 4월 9일 국가 로봇 산업 발전과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 및 기술교류회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로봇기술개발 R&D 협력체계 구축, △현대로보틱스 교육연구센터 설립, △지능형 로봇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등의 협력을 통해 로봇산업의 글로벌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의 핵심인 로봇산업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로봇산업 최고의 기업과 교육·연구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와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현대로보틱스>
[헬로티] 모바일서비스로봇, 원격서비스관제센터 등 고객 친화적 제품과 서비스가 돋보여 한국일보사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 현대로보틱스가 선정되었다. 290여 개 신청 기업 및 기관의 치열한 경합이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경영실적평가를 통해 현대로보틱스가 로봇 서비스 부문에 수상 되었다. 선정 이유는 B2C 라인업인 모바일서비스로봇의 성능 평가와 시장 반응 그리고 이후 라인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외에 원격서비스관제센터 등 고객편의를 고려한 여러 서비스 항목들이 크게 반영되었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서비스만족 대상 선정으로 현대로보틱스 모바일서비스로봇이 더욱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친근한 기업이 되는데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한국일보사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별 서비스 특성에 맞춰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온 우수기업 및 기관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대상 심사는 고객 피드백에 대한 평가와 서비스만족경영지수(Service Satisfaction
[헬로티]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11월 17일 개소식을 마친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를 코로나19로 2달간 연기된 올해 2월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는 연면적 1천30여평(3천400여㎡) 규모로 현대로보틱스가 물류 자회사인 현대엘앤에스(L&S)와 공동 구축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2월 첫 주만에 당월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달동안 78명의 인원이 방문하였으며, 현재 3월 예약도 마감을 앞둬 4월 예약 문의를 받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상자를 자동 하차시키는 스마트 팔레타이징 로봇을 비롯해 무인지게차, 스마트 자동창고 등 총 12종의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는 홈페이지 내 예약문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 집적된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는 로봇이 물건을 쌓거나 이동하는 모습(스마트 팔레타이징 로봇)이나 낱개 주문에도 신속히 필요한 물건을 찾아 출고하는 모습(로봇피킹을 적용한 3D 셔틀) 등을 보여준다. 현대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설비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현대로보틱스가 로봇 통합관리 솔루션, 원격 서비스 관제 센터 운영을 지난 1월 4일부터 시작했다. 현대로보틱스 콜센터 직원이 문의를 접수, 데이터베이스와 상담 내용에 근거하여 부품 구입·기술·A/S를 지원한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프로그램을 통한 A/S 이력 관리로 고객별 최적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A/S의 경우 원격 A/S 지원 시스템이 눈여겨볼 만하다. 스마트글래스 또는 고객의 스마트폰을 활용, 원격으로 현장의 장애 상황 확인하여 즉각적인 기술지원을 실행한다. 덧붙여, 라이브 어시스트(Live Assist) 시스템은 원활한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상담 내역 관리 및 가이드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원격 HRMS는 기존 고객사에 설치된 HRMS(Hyundai Robot Management System) 데이터를 현대로보틱스 본사에서 접속, 로봇의 에러 및 부하 정보 등의 정량화 데이터를 통해 사전 점검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예방 보전으로 로봇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라이프 타임을 증대시키겠다는 게 목표다. 또한, 해당 데이터는 자동 레포팅화 되어 현
[헬로티] 현대로보틱스-마키나락스 ‘딥러닝 기반의 이상탐지 및 지능제어 기술로 로봇 관리 추진’ 국내 산업용 로봇 1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가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마키나락스와 손잡고 로봇 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9일 윤대규 상무(현대로보틱스 로봇연구소장)와 윤성호 공동대표(마키나락스 공동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AI 기반 산업용 로봇팔 이상탐지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협력으로 양사는 ▷개별 로봇에 특화된 이상탐지, ▷ 복수 로봇의 비정상 작동 여부 확인, ▷모니터링을 통한 고장 사전 예측, ▷작업 변경&수리 발생 시 딥러닝을 통한 모델 업데이트 등 로봇의 이상탐지 기능을 고도화하는데 협력 할 예정이다. 덧붙여 현대로보틱스의 HRMS(현대로보틱스 로봇 모니터링 시스템)에 개발 기술 연동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 현대로보틱스 윤대규 상무(사진 왼쪽)와 마키나락스 윤성호 공동대표(사진 오른쪽)가 로봇팔 이상탐지 고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있다. 현대로보틱스의 윤대규 상무는 &ldquo
[헬로티] 현대로보틱스, 대구 이동식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 참가 대구시는 지난 2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을 열고 현대로보틱스 외 국내 로봇 기업 3곳과 이동식 협동로봇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전 현대로보틱스는 협동로봇(YL012)과 모바일 서비스 로봇(UNI-100)을 시연했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7월 특구로 지정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협동로봇 활용범위 확대를 위한 실증과 국내외 표준을 제안한다. 이동식 협동로봇은 AGV 위에 로봇이 결합한 형태로 원래는 정지 상태에서만 작동 가능하지만, 특구 내에서만 특례를 적용받아 이동하며 실증이 가능하다. 협동로봇이 제조·생산 현장과 비대면 서비스 현장에서 작업자와 함께 움직이며 일하는 스마트 산업도시의 밑그림이 재현되는 셈이다. 시는 "협동로봇 이동 중 작동·작업 실증이 규제자유특구에서 허용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세균 총리는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지역 지역경
[헬로티] 서비스 로봇을 위한 모바일플랫폼 2종 출시 예정...다양한 수요처와의 적극적인 MoU 체결을 통한 생태계 구축 추진 현대로보틱스가 2021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서비스 로봇의 5종 라인업 출시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올해 초 호텔 어메니티 서비스를 진행하는 UNI050-H를 시작으로 올해 말엔 F&B 서빙 로봇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 로봇은 테이블 위치 변경 등 주변 환경 변화에 유연 대응이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로봇 한대가 서빙, 퇴식, 안내까지 가능한 다기능 모델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현대로보틱스는 모바일 서비스 로봇의 라인업 확장에 대해서도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상반기까지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는 러기지 로봇, 무인 점포에 적합한 안내 및 감시 로봇, 공공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방역이 가능한 방역 로봇, 전문 청소장비를 대체하는 청소 로봇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모델 개발과 더불어 해당 제품 라인업의 다양한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12일 ‘공유주방’사업을 영위하는 먼슬리키친과 MOU를 체결했다. 로봇은 공유 주방 입점 건물 內 층간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