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발표하는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15일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이와 같이 확정 공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동반위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동반위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평가는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높고, 평가에 따라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에서는 총 198개사가 공표됐으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포스코를 포함 총 36개 사이다. 포스코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정착 노력과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그리고 코로나19 및 안전, 환경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부가 1일 제12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그간 추진된 K-반도체 전략이 규제완화, 인력양성 등 성과를 조기 창출했다”며,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세제지원, 제도개선, 민간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본격 도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국내 반도체 공급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세제·금융지원, 규제완화 등 후속과제를 차질없이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해 R&D‧시설투자시 공제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메모리‧시스템‧소부장 등 주요 부문 중심으로 국가전략기술 선정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기재부는 세법개정안을 통해 국가전략기술안을 발표하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반도체 등 중소·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1조원+α)이 지난달 8일 신설되어 투자 수요가 있는 파운드리, 소부장, 패키징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는 전파응용설비 교체 시
[첨단 헬로티] 스마트팜, 바이오헬스 등 청년층의 미래형 일자리 적응을 돕기 위한 관련 분야 직업 전망 담아 스마트팜,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에너지신산업, 드론, 미래자동차, 스마트공장, 핀테크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8대 혁신성장 산업 관련 일자리는 어떤 것이 있으며 직업별 전망은 어떨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혁신성장 8대 분야의 대표적인 직업 정보와 국내외 산업 동향, 현직자 인터뷰 등을 담은 '2020 청년층 혁신성장 직업전망'을 발간했다. 혁신성장은 우리나라 경제·사회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사람 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략으로 스마트팜,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등 8대 선도사업의 육성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전망은 청년층이 8대 혁신성장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국내외 산업 동향 및 종사 인원 변화 , 직무 관련 수행 업무, 교육 및 자격, 필요역량, 유관기업, 현직자 인터뷰 등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전망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업시설 생육환경을 원격 또는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이다. 국내 보급면적은 2014년 4
[첨단 헬로티] 2020 CES 전시회 참관」 및 실리콘밸리 방문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미래산업을 진단·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라스베가스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2020 CES 전시회 참관을 통해 최신기술·미래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 달성을 위한 산업·기술 분야 정부 정책방향 점검하고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성 장관은 지난 ‘04년 이후 정부부처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CES를 방문하는 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높은 정책 마련을 통해 우리 산업·기업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성 장관은 CES 참관 외에도 구글·우버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스마트홈·미래차 등 첨단 산업분야 내 한미 양국 업계간 협력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美 혁신기
[첨단 헬로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과감한 지원 방안 마련 정부는 지난 11일(목) 제2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제2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BIG 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동 전략은 기 발표된 BIG 3 분야 정부 비전과 대책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세부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은 물론,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대기업 자본과의 결합을 포함한 분업적 협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와 오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과감하고 정교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부 분야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이번 전략에는 연결과 협력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은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개방형 혁신과 분업적 협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돼 있다.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설계 단계에서는 중소벤처
[첨단 헬로티] 지난 1일, 국가표준심의회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부·처·청 합동으로 '2019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수립·의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분야 핵심기술의 국가표준 제정 및 국제표준 제안뿐 아니라 민간의 표준화 수요를 적극 발굴해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국가표준심의회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부·처·청 합동으로 '2019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수립·의결했다. 시행계획에는 제4차 국가표준기본계획(2016~2020년도)의 12대 중점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과제로서 총 99개 세부과제, 2천751억 원(전년대비 8.6% 증가)의 투자 사업이 포함됐다. 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해서 올해 각 부·처·청에서는 소관 전문분야에 대한 표준화 업무와 더불어 자율자동차, 수소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헬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분야의 국가·국제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가속화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5개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업단별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을 전체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성과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각 사업단의 과제 참여기관‧기업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성장동력 추진 유공 등 장관표창 및 범부처 혁신성장동력 협의회 위원 위촉 등도 함께 진행됐다.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을 위해 혁신성장동력 분야 핵심기술 개발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범부처 민관 연구개발(R&D) 협업 프로젝트로서 각 분야별로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해 5개의 사업단이 운영 중이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18년이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19년에는 동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관련과제와의 연계 및 분야 간 융합이 활성화 되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성과를 내줄 것을 기대하고, 과학기술혁신본
[첨단 헬로티] 참여 공공기관 확대(6개→60개 기관), 245억원 시범구매 확정, 향후 법적 근거 마련 등 시범구매제도 활성화를 적극 추진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경우 기술력이 높다하더라도 인지도가 낮은 경우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념을 깨고 신설된 정부 제도를 통해 수월하게 중소기업 기술개발 신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한 중소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혁신성장’과 국정과제인 ‘창업기업 성장촉진’의 달성을 위해 도입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가 점차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9년 이후에는 공공기관 평가(공기업 평가, 지자체 평가 등) 반영 및 법적근거 마련 등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통한 기술개발제품 구매액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판로 개척 단계에 있는 기술개발 신제품의 구매의사 결정을 중기부가 대행함으로써 공공기관의 감사 부담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기술개발
[첨단 헬로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2월 28일 광화문KT 12층 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전략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30일 위원회 제2차 회의 시 21개 부처 합동으로 마련․발표한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의 중점 추진과제별 세부 전략을 구체화하여 심의하는 첫 자리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 핵심 인프라 조성 차원에서 5G, IoT 등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2020 신산업·생활 주파수 공급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사회분야 지능화 혁신 프로젝트로서 드론 산업 기반 구축 방안과 스마트공항 종합계획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과제로 발명교육 확산방안 등이 함께 논의됐다. 분야별로 과학기술·산업경제·사회제도 혁신위 심의를 거쳐 전체위원회에서 논의·처리된 것이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위원회 출범이후 매월 회의를 개최, 민관이 협력하여 ‘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및 제1차 회의'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어제(11일) 14시 서울 상암동 S-PLEX 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5일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하여 위원구성 완료 후 위원회 공식 출범을 겸하여 개최되는 첫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백승욱 위원(루닛 대표)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발제를 통해, 민간·정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이에 따른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위원회 안건으로 ①4차산업혁명위원회 운영세칙 및 ②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본 정책방향을 처리하고, 장병규 위원장 주재로 ‘혁신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