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이코어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 펭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해 미래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 및 선정해 최대 30억 원의 보증과 각종 우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아이코어는 머신비전 부품 및 광학모듈 그리고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 전문가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2차전지 분야를 비롯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이 되는 머신비전 핵심부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현재 4가지 제품군에 약 50여 종의 모델을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4가지 제품군을 간략히 소개하면 ▲iPulse 제품은 짧은 시간에 외부 신호와 동기를 맞춰서 조명 제어가 가능한 strobe controller ▲iLight는 고휘도 LED Source 및 LED보다 약 30배 밝은 Hybrid Spot Source 제품 ▲iFocus는 고배율 광학계 사용 중에 어긋나는 초점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장치 ▲iPlus는 산업용 카메라의 신호를 증폭 및 분산시켜주는 장치다. 아
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12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연구활동 교류 및 시설 장비 활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현대중공업 이상기 건설장비 사업대표, 신현수 중앙기술원장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원장, 황태진 대경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험 설비 공동 구축 및 활용 △생산 기술력 향상 △품질 개선 등을 위해 인력 교류, 산업기술 정보 교류, 실무협의체 구성 등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 나가게 된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경북 경산시에 조성 중인 건설기계기술센터에 주행 시험로와 실차 내환경 시험설비를 갖춘 대형설비 시험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이를 현대중공업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굴삭기, 휠로더 등의 시제품 신뢰성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현대중공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건설장비 핵심부품 개발 분야에서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의 생산 기술력을 높여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