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드론 업체 모두에 투자의향서 접수해 항공안전기술원(이하 KIAST)가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10개의 드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공모했다.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지속 가능한 드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지원한다. 해당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7개 업체가 총 397억 원을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드론 국가대표 발굴‘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본 설명회에는 총 15개의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10개 기업에 총 126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KIAST는 연말까지 투자자 미팅, 투자 확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대성 KIAST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드론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드론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칼텍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드론 배송 시연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드론 시연, 드론 체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드론 업체 ‘한빛드론’과 함께 드론으로 등유를 배송하는 시연을 펼쳤다. GS칼텍스 여의도 주유소에서 드론이 등유를 적재하고 약 1km를 비행하여 여의도공원에 도착했고, 드론 적재함에서 등유를 꺼내 현장에 있는 난로에 주입했다. GS칼텍스의 이번 드론 배송 시연은 작년 4월 인천물류센터에서부터 시작됐다.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천물류센터에서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유조선이 해상 부두에 접안해 유류를 하역하기 전 제품 확인을 위해 소형 선박을 통해 유류 샘플을 운반하고 있으며, 이를 드론 배송으로 대체 시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에 이어,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