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앙대학교가 24일 인공지능(AI)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인공지능 관련 기관 및 산업체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대학원의 성공적 추진을 격려하였다. 중앙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은 2021년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세계수준(World-Class)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문제해결형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C.O.R.E 역량을 갖춘 박사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및 6대 인공지능 응용연구를 설정·집중 지원하고, 세계 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한 인공지능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매년 우수한 인공지능 전임교원의 확대 채용을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앙대학교가 의(義)와 참(眞)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주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AI 원팀 11개 참여기관들과 함께 ‘AI 원팀 서밋(Summit)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원팀은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작년 2월에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KAIST, 한양대, ETRI 등 총 11개 기관이 모여 AI 공동연구, AI 생태계 조성, AI 인재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AI 원팀 서밋 2021’에선 AI 원팀 참여 기관들이 함께 올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2022년 AI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앞으로의 상호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함께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밋에서 AI 원팀은 지난 1년간 ▲초거대 AI모델 공동연구를 비롯한 Open R&D 추진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과 KOREA AI START UP 100 등의 AI 생태계 조성 ▲AI 인증자격시험인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 공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T ‘AI One Team(AI 원팀)’이 이번엔 다자간 공동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초거대 AI란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초거대 AI 언어모델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데이터 정제, 학습 알고리즘, 분산/병렬학습, 경량화, 응용모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일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학교와 연구기관에서는 AI 연구를 위한 대규모의 GPU 인프라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얼라이언스인 AI 원팀에서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GPU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와 연구기관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반영한 기술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적용한다. KT가 AI원팀 참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한양대와 함께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에서 자연어 처리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KT의 오랜 사업 경험과 풍부한 데이
[첨단 헬로티]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이위형 교수팀은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김도환 교수팀과 공동으로 액체 방울이 붙고 떨어지는 현상을 이용한 초민감 투명 그래핀 촉각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촉각센서 매커니즘, 그래핀 그리드 위에고정화된 이온성액체가 상부그래핀 전극에 접촉함에 따라 정전용량이 변화하는 것으로부터 압력을 센싱하는 모식도 건국대 이위형 교수(교신저자)와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이승철연구원(제1저자, 석사과정 졸업, LG디스플레이 연구원), 한양대 김주성 박사과정 학생(제1저자), 김도환 교수(교신저자) 공동연구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재료분야 권위 있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 15.621)’지 4월 최신호 표지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논문제목: Enhanced Sensitivity of Iontronic Graphene Tactile Sensors Facilitated by Spreading of Ionic Liquid Pinned on Graphene Grid) 웨어러블 센서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첨단 헬로티] 지역연계 개방형제조서비스(FaaS) 스마트팩토리 구축 소비자들이 점차 개인화되고 맞춤화된 제품을 선호하면서 생산의 패러다임도 공급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러한 시장수요에 대응하여‘개방형 제조 서비스(FaaS)’테스트베드를 전국 각 지역에 구축, 개인화 제조서비스 실증 및 보급 ․ 확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형 제조서비스 테스트베드’는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팩토리의 실험적 모델이다. 연구진은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미래 스마트팩토리 교육용 장비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즉, 연구진이 추구하는 스마트팩토리는 하나의 제품만을 생산하던 기존 공장의 틀을 깨고,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하는‘다품종 소량생산’공장인 셈이다. ETRI는 이러한 개인맞춤 생산 개념의 스마트팩토리 보급이 향후, 개인화 추세에 따른 시장의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TRI는 지난해 4월, 스마트팩토리 1호를 원내 설치 이후, 연말에는
[첨단 헬로티]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는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한양 클라우드 센터’에 국내 최초로 시스코UCS 서버 기반의 하이퍼플렉스(HyperFlex)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스코코리아에 따르면 한양 클라우드 센터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시스코 x86서버,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대거 적용됐으며, 시스코 넥서스 7000, 9000 을 통해 코어 및 영역별 백본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시스코 UCS, 하이퍼플렉스 등으로 서버 가상화를 구현했다.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솔루션인 시스코 하이퍼플렉스도 도입했다. 한양대는 미래지향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뉴 한양 20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초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한양학원재단 내 모든 IT자원을 한양 클라우드 센터로 집중해 시스템 운영 최적화 및 비용 절감을 이루고, 모든 대학 구성원과 대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한양대학교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