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AI 원팀 11개 참여기관들과 함께 ‘AI 원팀 서밋(Summit)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원팀은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작년 2월에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KAIST, 한양대, ETRI 등 총 11개 기관이 모여 AI 공동연구, AI 생태계 조성, AI 인재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AI 원팀 서밋 2021’에선 AI 원팀 참여 기관들이 함께 올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2022년 AI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앞으로의 상호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함께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밋에서 AI 원팀은 지난 1년간 ▲초거대 AI모델 공동연구를 비롯한 Open R&D 추진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과 KOREA AI START UP 100 등의 AI 생태계 조성 ▲AI 인증자격시험인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 공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10월 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시작했다. 첫날인 25일은 온라인을 통해 오후 10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을 받는 4개 증권사에서 중복 청약이 금지돼 실제 청약은 막판에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공모 첫 날 오전, 경쟁률 4대1 수준 보여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 공동주관사 대신증권, 인수회사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는 일제히 일반 청약에 돌입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A증권사의 청약 경쟁률은 5.4대 1을 나타냈으며 B사의 청약 경쟁률은 현재 2.8대 1이다. 지난주 C증권사에 청약을 위해 새로 개설된 계좌만 1만 개가 넘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분위기로는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많아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참여는 높을 것으로 예상하나 문턱이 낮아져 증거금 규모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하면서, 청약 문턱은 종전보다 낮아졌다. 증거금이 많을수록 유리하던 기존 비례 방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