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전개와 더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 「GE의 혁신 DNA」가 출간되어 화제다. 이 책은 2011년에 GE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을 해왔던 약 10여 년의 여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건국대학교 임채성 교수는 GE만큼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의 속살을 공개한 기업은 없다는 점에서 한국 기업이 목말라해 온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기업 분석을 5년 동안 준비해서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여정이 에베레스트 등정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면 최초 ‘트랜스포메이션 등반가’인 GE의 발자국을 보고 분석하면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도를 그릴 수 있고 시행착오를 피하는 풍부한 노하우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임채성 교수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하는 치열한 경쟁 구도에서 GE의 혁신적인 도전을 목도한다면 보다 쉽게 목표와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임채성 교수를 만나 속얘기를 들어봤다. Q. 「GE의 혁신 DNA」는 GE가 지난 10여 년간 도전해온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첨단 헬로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가 오는 7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황보를 위해 '4차산업혁명 속의 스마트팩토리, 관련기술, 미래형 스마트공장 소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제조업혁신 3.0 정책에 발맞춰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경남지역 중견, 중소제조업체의 혁신적인 발전을 돕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한석희 사무총장이 '4차산업혁명 속의 스마트팩토리'를 , 시그너스 박무영 대표는 'IoT 이용 스마트공장 적용 기술 및 구축 사례'를, 창원대학교 진교홍 교수가 '미래형 스마트공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 참여를 원할 경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한연순 부장, younsoon.han@ccei.kr)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 제조업 실태조사]ROI·인력양성 등 해결 위해선 민관협력이 관건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드높다. 그 파도를 타고 먼바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잘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제조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에 잘 대응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가 국내 기업의 혁신 담당자 40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대응은 해야겠으나 길이 안 보인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이들 업체는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제품 디지털화로 성장은 하겠지만, ROI의 불투명과 인재 역량 부족 등이 해결되지 않은 한 관련 기술의 투자에는 매우 미온적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임채성 회장은 “ROI와 인력 문제는 단위 기업 차원에서는 해결할 수 없고 기업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며 같이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제조 혁신을 위한 방안을 무엇인지, 우리나라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실태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Q1.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제품 디지털화로 인해 5년 후 기업 성장은 몇 %로 예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