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오라클(이하 오라클)이 8월 3일(화) 온라인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전략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라클은 올해 6월 새 회계연도를 맞았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지난 회계연도 주요 시장 성과를 비롯해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경영 청사진과 향후 클라우드 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3년간 오라클은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3년여 운영 중인 서울과 춘천의 클라우드 리전 서비스 이후, 주요 기업 고객 유치 및 성과 사례를 만들고 있다. 탐 송(Tom Song) 한국오라클 사장은 지난 회계연도에 이뤄낸 클라우드 사업 성과를 공개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오라클은 OCI 도입 및 활용 고객 성장률이 전년 대비 세 자리 수 이상 증가했으며, 고객 기업의 실질적 클라우드 활용률 역시 전년 대비 세 자리 수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국내 B2B 기업의 클라우드 시장 수요 확산과 함께 투자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뿐 아니라 오라클 아카데미를 통해 클라우드 및 AI, 빅데이터, 로코드 등 첨단 데
[헬로티] 클라우드 도입 후 시스템 통합 및 재무 자동화 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제고 오라클이 투명하고 체계적인 재무 관리를 위해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와 클라우드 EPM을 도입한 월드비전 사례를 공개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기부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구호단체의 특성상, 월드비전은 후원금에 대한 투명한 수입지출 관리가 가능한 선도적인 재무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 기구와 협력하는 만큼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회계 보고서를 발행하는 것 역시 주요한 과제였다. 이에 월드비전은 재무회계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예산·실적 관리가 가능한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해 말 오라클 클라우드 ERP와 클라우드 EPM을 도입 및 구축한 후 올해 4월부터 클라우드 기반 재무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최근 재무 안정화 및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시스템 통합과 재무 자동화로 IT 거버넌스와 함께 전반적인 재무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드비전은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이후 공
[첨단 헬로티] 한국오라클(이하 오라클)이 ‘2세대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1세대 클라우드보다 보안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강점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을 본격화 한다는 각오다. 한국오라클은 1월 2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보안이 강화된 2세대 클라우드와 자율운영 기술을 핵심 주제로 한 글로벌 컨퍼런스 ‘클라우드월드 서울 2019(CloudWorld Seoul 2019)’를 개최했다. ▲1월29일 개최된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 2019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장성우 한국오라클 전무 컨퍼런스와 동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오라클은 ‘2세대 클라우드(Gen2)'의 강점에 대해 한국오라클 기술사업부 총괄 장성우 전무는 “최신 클라우드 최신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기업에게 가장 어렵고 복잡한 워크로드를 보다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장성우 전무의 설명을 요약하면, 기존 1세대 클라우드의 단점은 보안과 성능, 가격이었다. 1세대는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보안 레벨이 낮고, 성능이 일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