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1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이 11일 지타워 2층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성과를 조명하고 제조업 부흥의 핵심 주체인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더 나은 미래, 산업단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경제발전에 기여한 입주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 경영을 산업단지가 발전할 계기로 삼고,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행사에서 친환경·그린 산업단지 구현과 산단의 디지털화를 통해 산단을 저탄소·디지털 혁신 선도기지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신산업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의 둔화와 사회적 거
[헬로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이하 키바)를 찾아 산단 중소기업을 향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계우 키바 서울 회장(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우) (출처 : KIBA)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 3월 30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아쿠아픽 본사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회장단·임원진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서울 산단 중소기업의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벤처부로 승격시켰고, 다양한 관련 지원상품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도약을 꿈꾸는 기업에 자금 걱정 없이 연구 개발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전 세계 산업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 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수출 비중에서 중소기업 비중도 20%를 달성하며 1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격려했다. 또한, “키바가 국내 제
[첨단 헬로티] "대한민국 산업단지 혁신도약 선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과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 이하 ‘산경련’)는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정부, 국회, 공공‧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산단공은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산업단지의 성과와 가치를 조명하고, 산업단지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혁신의지를 모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64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현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산업단지는 현재 전국 1,194개, 입주기업 97,284개사, 고용 216만 명으로(2018년 2분기 기준) 크게 성장하여 국가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치로 보면 전국 제조업 생산의 69%, 수출의 81%, 고용의 47%를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산업단지는 △국내 주력산업 부진 △제조업 부가가치 악화 △산업단지 노후화 △인력미스매치 등으로 인해 성장동력의 상실이 우려되어 새로운
[첨단 헬로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의 제5대 회장으로 김기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이 선임되었다. 산경련은 2월 27일 서울 지밸리컨벤션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7년 산업 결산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제4대 회장단 이임식 및 제5대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2월 27일, 서울 지밸리컨벤션에서 제5대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김기원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기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산업의 시대적 변화로 인해 합당한 대우와 관심을 못받고 있다. 여기에 주력 산업의 부진, 규제 및 고용 환경 부담 가중, 제조 환경의 노후화 등의 환경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의 위상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원 회장은 이번 회장 취임을 통해 ‘자긍, 자력, 자강’이라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자긍은 스스로 긍지를 높인다는 의미로, 산경련은 올해 ‘산경련의 날’을 ‘산업단지의 날’로 격상시켜 산업단지인의 노고가 대국민적으로 인정받도록 하겠다는 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