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부산 동의대학교 지천관에서 데이터 분야에서의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정 대규모 협력협의체 출범을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의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 본 모델의 대표지원사례로 선정된 알미늄 주조 전문업체인 디케이메탈과 머신러닝 기반의 기업 빅데이터 분석업체 TIC도 참여했다. 대표지원사례는 동의대학교 LINC+사업단·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이 공동으로 기획했고, 동의대학교 산업ICT기술공학과 김성희 교수가 주도하는 캡스톤 디자인 클래스를 통해 수행됐다. 대표지원사례로 선정된 수혜기업인 디케이메탈의 송경근 대표이사는 "민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캡스톤 디자인을 현장실습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준비된 실무형 연구인력을 양성할 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포스코가 철강업계 최초로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기술 실증 사업에 돌입한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32만 톤의 탄소를 절감키로 했다. 11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김기수 포스코 공정엔지니링연구소장, 황계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환경에너지연구소장, 박종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CO₂포집 및 전환 기술 실증' 사업의 가속화를 위하여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가 2010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비해 철강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가스 속 이산화탄소를 생산 공정에서 다시 활용하고자 개발한 CCU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보는 것으로, 고로, 전로, 파이넥스 용융로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가스에서 고순도 이산화탄소를 분리 포집한 후 코크스 오븐에 취입해 부생가스발전의 열원으로 활용하는 COG(Cokes Oven Gas) 가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인 저탄소 친환경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코크스 오븐 하나당 연간 3~5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신임기관장 취임에 따라 신규 수립한 기관운영계획의 효율적 추진과 디지털 뉴딜 등 정부정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를 신설해, 기존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국가슈퍼컴퓨팅본부·데이터분석본부 등과 4본부 체제를 확립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데이터·네트워크·지능형분석 융합을 통한 기능 강화와 디지털 뉴딜을 위한 국가정책 및 연구원 R&R(역할 및 책임)의 효과적 추진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국가R&D(연구개발) 정책 및 기획 지원기능 강화 요구와 연구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조직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경영부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신설된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는 국가디지털 대전환과 출연(연) 디지털혁신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데이터·네트워크·AI역량을 결집하는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데이터댐 구축뿐만 아니라 양자암호통신인프라 구축, 과학기술계 정보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 출연(연) ICT 인력 양성 지원, K-사이버방역 체계 구축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KISTI
[헬로티] 앤시스코리아와 가천대 길병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국내 보건 의료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오른쪽부터)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와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세 기관은 국가 과학 기술 및 의학 기술, 국내 보건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국내 보건 의료 분야의 연구 및 정밀한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현 상황에 발맞춰 세 기관이 앞장선 것이다. 세 기관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슈퍼컴퓨터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등의 분야
[헬로티] ▲동형암호 연산환경에서는 암호화된 상태로 데이터 연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프라이버시 보존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동형암호기술 실용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 KISTI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양자암호통신과 동형암호 기술 실용화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ISTI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활용한 양자암호통신 채널 구축과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해 왔으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 빅데이터 기반 원격지 연산을 위한 동형암호기술 개발에 힘써 왔다.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기존 산업의 ‘원유’와 비교될 정도로 중요한 자원으로, 데이터의 활용 역량에 따라 향후 국가 기술 경쟁력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다만 데이터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4세대 암호 기술인 동형암호가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동형암호 연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대전광역시, 대전복지재단, 대전도시철도공사, 하나카드, 메타빌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마이데이터 기반 장애인 이동지원 실증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본인 데이터에 대한 실질적 통제 권한을 확보하고, 다양한 주체가 개인정보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주체 중심의 개인데이터 통합·활용 기반을 말한다. KISTI와 대전시 등이 8월 21일 착수회의를 갖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한 마이데이터 기반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는 이동신청과 예약에서부터 승차 시 모바일 신원인증, 하차 시 결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하고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데이터3법 개정에 따라 개인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제3자 제공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데이터이동권이 쉽고 편리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열람·수집·활용·제공 동의 관리 ▲개인데이터 관리 ▲데이터 선별 공유 ▲데이터 이용내역 관리 ▲개인데이터 수집·저장·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국회도서관이 지난 4월 14일 KISTI의 화상회의 서비스 웨비나(Webinar)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KISTI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 산업지원 및 활성화를 위하여 △기계학습데이터 구축 △사전 학습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가공을 위한 큐레이션 기술 개발 △데이터 품질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과학기술 콘텐츠의 큐레이션 체제 2단계를 준비한다. 과학기술 콘텐츠 큐레이션 체제 2단계는 기관 고유 임무를 통해 확보한 국내외 논문 약 1억 건, 연구보고서 약 26만 건, 과학기술 연구인력 136만 명 등 풍부한 과학기술 콘텐츠를 인공지능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큐레이션 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디지털 정보와 축적된 정보기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사회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 지식정보와 연구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 KISTI와 국회도서관의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하여 축적된 정보인프라 및 정보화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함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KI(KISTI Intelligent) Cloud 서비스를 3월 12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전통적인 계산과학 연구자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연구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KI Cloud는 기존의 고전적 인터페이스와는 달리,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연구자가 원하는 컴퓨팅 환경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에 슈퍼컴퓨터 누리온을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는 텍스트 터미널 환경에서 미리 코딩한 프로그램을 제출한 후 작업 순서를 기다려서 결과를 확인하는 일방향 형태의 작업 처리를 하여야 했다. 반면 이번에 새로 오픈한 KI Cloud 서비스를 통해서는 슈퍼컴퓨터 사용자는 웹 사용자 환경을 통해 접속하여 자신만의 가상서버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프로그래밍 도구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결과를 시각적으로 즉시 확인하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향후 KISTI는 CPU 서버 중심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3월 말부터 슈퍼컴퓨터 5호기의 GPU 서버를 중심으로 하는 ‘뉴런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함으로써 KI Cloud 서비스를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이하 KREONET)이 3월 9일 미국 CENIC(미국 캘리포니아 연구교육망)의 ‘2020 CENIC 응용연구부문 네트워킹 혁신상’을 수상했다. 1988년부터 KREONET을 운영하고 있는 KISTI는 CENIC을 통해 지난 4년간 태평양연구플랫폼(Pacific Research Platform, 이하 PRP)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KISTI 연구진은 ScienceDMZ 기술을 통해 한-미간 100Gbps 대역폭 기반의 대륙 간 장거리 환경에서 99Gbps의 전송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고성능 데이터 전송 환경을 구현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사이언스 슈퍼하이웨이(과학 빅데이터 전송) 플랫폼을 구축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이언스 슈퍼하이웨이 플랫폼은 과학 빅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수단으로서, 국내에서는 입자물리 분야의 대형강입자충돌기(LHC, Large Hadron Collider) 연구, 천문분야의 전파망원경(SKA ,Square Kilometer Array) 연구, 한국형 초장거리전파간섭계 프로젝트인 e-VLBI 프로젝트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포털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 국가재난(코로나19) 관련 국가R&D 현황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상황 해제 시까지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KISTI가 지속 가능한 국가R&D 혁신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NTIS 5.0 기본 계획’에 따라 고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의 일환이다. NTIS 5.0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처리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연구수행실적, 소속, 전공 등의 이용자 정보와 검색 이력 정보를 토대로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한편, 자연어 기반의 대화형 검색(챗봇) 서비스, 딥러닝 기반의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 자동추천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국가적 이슈인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한 국가R&D’ 정보를 NTIS 메인 홈페이지 중앙의 스페셜 이슈 코너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바이러스 진단, 백신치료, 원격의료, 역학조사, 인공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은 지난 18일(수) KISTI 대전 본원에서 슈퍼컴퓨팅,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왼쪽),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오른쪽) 주요 협약내용은 슈퍼컴퓨팅 및 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슈퍼컴퓨팅 및 데이터 전문가 인력 양성, 연구인력 교육·교류 및 학술 정보 교류,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슈퍼컴퓨팅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능력을 동반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해 과학 및 산업 기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KISTI는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재흥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염민선 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장)를 구성했다. KISTI는 우선적으로 시작할 공동연구 주제 '빅데이터 기반 대규모 유전자네트워크 모델링, 엑사스케일 난류 연소 시뮬레이션 및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위한 빅데이터 처리기술 개발' 등을 발굴
[첨단 헬로티] 통상적으로 과학기술의 미래예측에는 주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는 방식인 델파이 기법 등이 주로 활용된다. 이 경우 미래예측의 정확도는 세계적으로 30%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과학기술의 발전과 확산을 이끄는 거시적 트렌드를 파악하는 방법론의 개발이 좀 더 고도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는 최근 과학기술의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한 딥러닝 기반의 예측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2020년대 중반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유망기술 10선을 도출하였다. KISTI 미래기술분석센터와 명지대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이 공동 개발한 이 미래예측모형은 기술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구성하고,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에서 활용한 데이터는 최근 12년 간 전 세계에서 출판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 분야를 포괄한 약 1600만 건의 논문 정보이다. 이들 문헌들의 인용관계를 통해 약 4500개의 유사한 주제로 묶인 ‘기술군’을 생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는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활성화와 사용자 확산을 위한 이지누리온(ezNurion)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플랫폼 제공 선두기업인 리스케일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1월 13일 리스케일 본사(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누리온 서비스는 KISTI 슈퍼컴퓨팅 자원인 누리온과 리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동하여 개인 및 단체 누구나 누리온 자원을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구축한 슈퍼컴퓨팅 환경이다. 기존 HPC 환경에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작업은 사용자가 전처리를 데스크탑으로 수행하고, 슈퍼퓨터에 접속하여 계산 작업을 수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지누리온 플랫폼에서는 CAE 작업시 Abaqus, ANSYS Fluent 등 애플리케이션 특성에 따른 최적의 프레임워크 구축으로 사용자가 보다 손쉽고 빠르게 연구 개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이지누리온 시범 서비스가 제대로 정착된다면 사용자는 기존의 터미널 환경이 아니라 VDI(Virtual Desktop Infrast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TOD(Technology Opportunity Discovery)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미래에 비즈니스 가치가 큰 유망특허제품을 예측했다. TOD 시스템이란 과학계량학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 등에 기술경영이론을 접목한 지능형 신사업 기회 발굴시스템이다. TOD 시스템을 통해 특허와 상표권에 존재하는 수십만 개 제품 간의 관계분석 및 기업별 제품포트폴리오 분석을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신사업 전략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KISTI 기술인텔리전스연구실과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윤장혁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연구진은 기업이 어떤 속성의 특허가 최장 20년까지 소유권을 유지하는지를 인공신경망을 통해 학습하였다. 학습된 인공지능 패턴을 최근 특허들에 적용하여, 향후 장기간 소유권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특허를 판별하였다. KISTI 이재민 박사는 “이처럼 인공지능으로 예측된 비즈니스 가치가 큰 특허에 대해 TOD 시스템으로 적용제품을 판별하면 최종적으로, 미래유망 특허제품의 예측이 가능하다”고
차세대 IoT 통합플랫폼 기술 조기 구현 필요 IoT 플랫폼 기술은 사용자의 위치측정 기술과 결합되면서 생활공간 자체를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첨단 서비스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IoT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솔루션/디바이스/네트워크 등에 대한 관리기능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다. 아울러 IoT 환경에서의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기법 등에 대한 심층연구가 필요하다. 서언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기기들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하드웨어, 플랫폼, 솔루션을 확보하여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시켜가고 있다. IoT 제품과 같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파운드리에 대한 IoT 및 웨어러블 전용 SoC(System on Chip) 개발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IoT 하드웨어/플랫폼/솔루션을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기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IoT 서비스는 5G 이동통신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벤처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IoT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