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에서 3D비전은 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요구하는 로봇이나 AMR 등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결과물에 있어서는 20%가 부족했다며 그 마지막 완성을 3D비전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고객이 요구하는 최소 비용과 유연성, 쉬운 유지보수를 3D비전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픽잇은 3D비전 솔루션의 이러한 장점을 경쟁력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이며 ‘3D비전(로봇비전)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김병호 지사장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의 도입 증가와 함께 완전한 자동화를 위해 3D비전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들을 만들어서 아시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병호 지사장은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에서 다년간 비즈니스 개발 중책 업무를 해오다 지난 4월 픽잇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지사장인 그에게 3D비전 시장 전망과 픽잇코리아의 차별화 전략을 들어봤다. Q. 기존 2D비전과 비교해 픽잇 3D비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2D비전도 물론 많이 사용되고 있고 충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픽잇코리아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에 참가해 노후화된 빌렛 피더 장비를 로봇으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그리퍼 ‘빌렛 피커(Billet Picker)’를 선보였다. 빌렛 피커는 픽잇코리아의 Pickit 3D 비전 시스템 및 빌렛 핸들링 로봇 애플리케이션용에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로봇 팔 앤드툴이다. 이 그리퍼 툴은 일반적인 직선형이나 구부러진 툴에 비해 피킹이 가능한 부품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화한다. 이는 툴팁이 한 개(직선형 도구)나 두 개(기울어지거나 특수형)의 고정된 위치 대신 -45~+45도 사이의 범주 내에서 그 어떠한 위치에서도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필요한 로봇 작업영역과 로봇 셀이 차지하는 작업 공간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추가적인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각 로봇 언어로 프로그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빌렛이 위로 올라갈 때 가로막고 있는 부품이나 빈의 벽으로부터 회전하면서 멀어지게 하는 툴팁으로 차단된 부품이나 빈의 벽에 가까이 있는 부품을 집는데 도움이 된다. 픽잇의 빌렛 피커는 기본 픽잇 소프트웨어와 미리 구성된 빌렛 전용 비전 엔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