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렛트풀이 파렛트 물동량을 사전에 예측하여 운영을 안정화할 수 있는 AI 기반 수요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 파렛트는 화물을 운반, 보관하기 위한 받침대로 물류 효율화를 위한 필수 장비다. 한국파렛트풀은 기업들이 파렛트를 임대 방식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파렛트풀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20만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파렛트 보유 수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계약처의 수요에 대응하려면 물동량 예측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적 예측이 이루어졌다. 예측 정확도의 편차가 크고 세분화된 예측이 불가했다. 또한 산업 추세 및 계절적 변동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하기 어려워 중장기적인 예측이 어려웠다. 한국파렛트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수요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 3차에 걸쳐 프로젝트를 고도화하면서 상관관계 특성 반영 및 알고리즘 개선 등을 통해 예측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였다. 수요예측시스템은 파렛트의 입고, 출고, 회수 데이터 및 고객사 재고량, 기상 상태 등 외부 데이터를 수집, 물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설정하고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물동 추세 및 특징을 파악하여 과학적인 예측
[헬로티] 락앤락과 협력해 폐플라스틱 10톤 재활용 CJ대한통운이 락앤락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상용화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락앤락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상용화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친환경 재생 파렛트 ‘탄소ZERO 파렛트’ 300개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달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에 이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탄소ZERO 파렛트제작을 위한 폐플라스틱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인 락앤락으로부터 지원받았다. 탄소ZERO 파렛트는 CJ대한통운의 물류 파트너사 락앤락과 의기투합으로 탄생했다. 제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 중인 락앤락이 친환경 파렛트 제작을 위한 양질의 폐플라스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CJ대한통운에게 10톤을 무상 제공한 것이다. 파렛트란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지게차 등으로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로, 1회용으로 사용되는 나무 소재와 달리 최근에는 플라스틱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