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자사의 MPLAB XC 컴파일러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에서 기능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칩의 PIC, AVR, SAM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의 기능 안전성 자격 획득 프로세스가 대폭 간소화됐다. 마이크로칩은 테스트 및 진단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고자 MPLAB 코드 커버리지 라이선스도 도입했으며, 이는 애플리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어떤 부분이 실행 또는 실행되지 않았는지 파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능 안전성 인증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으나 인증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또한 사용된 개발 툴이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티유브이슈드(TÜV SÜD) 등의 기능 안전성 전문기관에 의한 인증 툴이 아닌 경우, 해당 개발 툴 사용 근거에 대한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할 수도 있는 것을 마이크로칩은 개선한 것이다. 티유브이슈드(TÜV SÜD) 인증을 받은 MPLAB XC 기능 컴파일러는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규격인 ISO 26262, 산업용 애
[첨단 헬로티]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루트비히 뵐코 시스템테크니크(LBST)와 함께 Power-to-Gas(이하 P2G) 에너지저장기술 상업화 전망을 최초로 발표했다.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 LBST의 P2G 데이터베이스 평가에 따르면, P2G 에너지저장기술이 성숙 단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상용 응용이 점차 늘고 있다. LBST가 분석한 전기 분해 용량 50kW 이상, 가동 또는 계획 단계인 35개 발전소 <자료 : LBST> 또한, 독일 전역에서 총 전기 용량이 55MW 이상인 PtG 플랜트가 50개 이상 가동 중이거나 가동 예정이며 수백MW 규모의 추가 대형 프로젝트가 이미 발표됐다. 독일에서는 이미 전력의 1/3 이상이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생성되며, 그중 절반 이상이 풍력 및 태양광의 불규칙적인 발전(intermittent generation)으로부터 발생한다.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발전 점유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유연한 전력 공급 시스템 및 전기 에너지 저장법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P2G 기술은 전기를 기체 에너지 운반체인 수소(PtH2) 또는 메탄(PtCH4)으로 전
[첨단 헬로티] 스마트공장은 전세계 제조 산업의 큰 흐름이다. 독일, 미국, 중국 등 주요 선진국가들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스마트공장 도입에 정부, 기업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부가 현재까지 도입한 스마트공장은 5,000개가량이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2만개로 늘리는 것과 함께 특정 공정을 중심으로 생산이력을 추적관리하거나, 부분 자동화에 머무는 수준을 맞춤형 유연생산이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는 아직 태동기에 있는 만큼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에 대한 표준화가 정립되지 않았다는 것. 앞서 거론한 주요 선진국들로써는 전세계 제조업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표준화를 정립하는 데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표준화 정립에 유리한 진영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데, 현재까지는 인더스트리4.0 정책으로 전세계 제조업 흐름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독일이 가장 적합하다. 지난 해 12월 22일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과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하 KOSF)이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와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