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 일광모타가 최근 자체적으로 모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다이나모미터(Dynamometer)’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광모타는 40년 업력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대한민국 산업용 모터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다이나모미터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모미터는 모터 등 회전체의 동력을 측정하는 장비로서 입력 전압, 전류, 회전속도 및 토크를 측정해 모터의 효율과 내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광모타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노후 된 장비 대신 지난 2021년 11월 중순에 최신식 장비를 들여와 세팅을 마쳤다. 일광모타 이연택 전무는“어려운 시기임에도 투자를 감행한 이유는 정확한 수치와 객관적인 데이터로 우리 스스로가 품질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다”라고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일광모타의 자체 생산공장에 마련돼 있는 다이나모미터는 산업용 단상 및 삼상 모터의 효율 시험과 성능 내구 평가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군(軍) 무기체계의 수명은 보통 30~50년인 반면, 부속 부품의 수명은 4~7년으로 짧아 주기적인 부품 교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기체계가 점차 노후화되면서 단종된 부품이 천 가지가 넘고 국방부품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이 요구돼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방부에서는 이 같은 부품 수급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시에 손상된 부품을 긴급 제작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금속 3D프린팅 기술’ 도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이낙규)이 금속 3D프린팅 기술로 해군 주력 함정의 동력계 핵심부품인 ‘감속기 주축’을 보수하고, 이를 함정에 다시 장착해 1년 6개월간 해상에서 정상 운용하는데 성공했다. 손상됐던 감속기 주축은 고속으로 돌아가는 엔진의 속도를 낮춰주고 토크(Torque)를 제어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만큼 진동이 잦고 하중을 크게 받아 노후화될 경우 결함이 발생하기 쉬운 부품이다. 특히 길이가 1.8m에 달하는 대형 부품이라서, 신규 주문제작 시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비용도 6천만 원 가량으로 매우 고가인 편이다. 아울러, 결함이 발견된 해당 함정의 경우 부품 조달이 완료될 때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엘리먼트14가 토크 및 캘리브레이션 공구 제조업체 Mountz Torque(이하 Mountz) 유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엘리먼트14는 자동차, 항공, 전자, 에너지, 의료 애플리케이션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첨단 토크 분석기, 스크루드라이버, 렌치를 포함한 Mountz 제품군을 제공하게 됐다. Mountz는 55년이 넘는 세월 동안 토크 공구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고객이 효율성, 안정성, 확신을 가지고 작업하도록 고품질의 토크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Mountz의 고급 테스트 및 캘리브레이션 스크루드라이버, 렌치, 전력 공구 제품은 작업자가 동일한 토크 설정에서 반복적으로 부품을 조립하는 조임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Z-TorQ III 토크 분석기는 휴대성이 높은 사용자 친화적인 토크 분석기로, 테스트 및 캘리브레이션 스크루드라이버, 렌치, 전력 공구에 적합하다. EZ-TorQ III를 통해 캘리브레이션 실험실에서 조립 시설까지 생산 라인의 모든 단계에서 토크 제어를 손쉽게 구현한다. 또한, 디지털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캡처 및 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