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성용규 토마스 케이블 대표 "특수 케이블 시장 '폭풍전야'...가격 경쟁 치열해질 것"
▲ 토마스 케이블 성용규 대표 국내 산업계의 경기 침체가 케이블 업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국내 메이저 전선 업체 3社의 1분기 실적이 하락함에 따라 중소 전선업체까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토마스 케이블의 성용규 대표는 “국내 메이저 및 중견 전선업체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를 타계하기 위해 특수 케이블 시장 진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시장 진입에 따른 가격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화 솔루션을 지원하는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전문업체인 토마스 케이블은 약 30년간 국내 자동화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미국, 일본, 유럽의 다양한 제품 규격을 다루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자동차, 중공업, 선박, 제철, 국방 및 전자 등 전반적인 국내 산업분야에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클린룸 케이블은 독일 프라우호퍼 연구기관으로부터 IPA 인증을 획득,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에 적용되고 있어 품질 면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Thomas Cleanroom Cable을 융합한 무분진 Trackless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장비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주에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