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퀀텀 컴퓨팅 표준화 작업 본격 추진된다
[첨단 헬로티] 차세대 컴퓨팅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퀀텀 컴퓨팅 관련한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다. IEEE 산하 글로벌 표준 제정 단체인 IEEE 표준 협회(IEEE-SA)는 퀀텀 컴퓨팅 표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IEEE P7130으로 불리는 IEEE SA의 퀀텀 컴퓨팅 정의 프로젝트용 표준은 관련 작업에 참여하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 재료 과학자, 수학자, 물리학자, 엔지니어, 기후과학자, 생물학자, 유전학자 등을 포함한다. 디지털 컴퓨터는 전기 신호로 1과 0이라는 2가지 상태를 가리는 정보처리 단위를 사용해 연산을 수행하는 반면, 퀀텀 컴퓨터는 동시에 여러가지의 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양자비트(quantum bits) 또는 큐빗(qubits)이라는 정보처리 단위를 사용해 연산을 수행한다. 컴퓨팅 성능의 잠재력 덕분에 IBM, 구글 등 거물급 회사들이 퀀텀 컴퓨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IEEE P7130은 퀀텀 터널링, 슈퍼 포지션, 퀀텀 얽힘(quantum entanglement), 기타 관련 용어 등 퀀텀 컴퓨팅의 물리적 측면에 대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