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폼랩이 올해 3D프린팅 산업의 주요 이슈 발표와 함께 2022년도 자사의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폼랩은 내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재료 인증과 함께 품질과 비용효율이 높은 3D프린팅 솔루션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와 디지털 제조 분야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용분야 다각화와 완제품 대규모 생산 필요 올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은 여전히 코로나 영향권에 있어 전반적으로 경기 불황 상태였다. 3D프린팅 활용 면에서도 기업이 바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완제품 생산보다는 모형 제작이나 연구 및 시제품 활용에만 그치고 있어 시장 형성이나 확대 면에서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활성화는 활용 분야의 다각화와 맞춤형 소비자 제품의 대규모 생산에 있다고 강조한다. 폼랩은 올해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주력 프린터인 폼 3B를 업그레이드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작했으며, 피부 상호작용 및 기타 생체 적합 요구에 부합하는 12가지 이상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치과 및 의료 분야 서비스를 확대했다. 후처리 가공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대형
[헬로티] 엘코퍼레이션이 올해 3차원(3D)프린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스마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영업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이와 함께 3D프린터기기 공급이나 출력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제조/교육/치과/주얼리 부문의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덧붙였다. 3D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은 올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이 초기 도입 단계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확산에 따른 제조 혁신과 맞춤형 제조시장 활성화에 따라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특히 제조/교육/치과/주얼리 분야에 3D프린터 제품과 솔루션을 집중 공급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019년 발표한 '2018년 3D프린팅 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2018년 3958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16.2%씩 성장해 2020년 5383억 원에서 2022년에는 629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상반기에는 3D프린터 시장도 위축됐으나 하반기부터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2019년 과학기술 일자리 진흥원이 발표한 ‘3D프린팅 기술 및 시장동
[첨단 헬로티] AI 비전솔루션 전문기업인 라온피플㈜(이하 라온피플)가 지난 2월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치과 기자재 전시회인 AEEDC-Dubai 2020 (UAE INTERNATIONAL DENTAL CONFERENCE & ARAB DENTAL EXHIBITION)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덴탈 사업에 뛰어들었다. 라온피플은 이미 두부이미지 분석에 필요한 랜드마크를 자동화하는 LaonCeph(라온셉)과 교정시뮬레이션을 보여주는 LaonSetup(라온셋업), 그리고 잇몸과 이를 분리하여 보여주는 Laon CBCT Viewer(뷰어)까지 다양한 덴탈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라온피플의 이번 AEEDC–Dubai 2020 전시회 참가는 중동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라온피플관계자에 따르면, 교정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중동시장에서 라온피플의 AI 덴탈 솔루션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사우디를 비롯한 브라질,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집중 관심을 받았고,. 브라질 업체는 자사의 솔루션과 협업을 하기를 제안해 오기도 했다는 것. 이번 전시회에서 라온피플이 전시한 솔루션은 크게 두가지다. 우선 LaonCeph는 X-Ray 이미지를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