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물류기업 등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설치, 배송까지 무료 제공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에게 1주일간 청소로봇을 무료로 이용해 보고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 이하 빅웨이브)는 오는 12월 말까지 청소 자동화가 필요한 물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청소로봇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 기업 가우시움의 판타스, VC40, SC50, SC75 등의 청소로봇을 1주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산업용 청소로봇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조 시설이나 물류 시설에서 청결한 환경은 제품의 품질 개선과 함께 작업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하지만 제조·물류 기업은 청소할 공간이 넓고 체류 인원이 많아 청소시간을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 상시적인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우시움의 청소로봇은 물청소와 건식청소가 가능하며 시간 당 청소면적이 400㎡부터 넓게는 3000㎡에 달해 작업장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VC40과 SC75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돼 공항의 청결함을 책임지고 있으며 SC50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청소로봇이다. 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특허청은 가사 서비스 로봇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5년간(‘15~’20년) 연평균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사 서비스 로봇 관련 특허출원은 과거 5년간(‘11년~’15년)에는 평균 약 109건에 머물렀으나 최근 5년간(‘15~’20년) 평균 약 216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16~’20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람과 교감하는 로봇 출원이 크게 늘어 전체 출원의 3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서비스 형태 별로 살펴보면 ▲청소로봇 674건 ▲가사로봇 379건 ▲취약자 보조 로봇 312건 ▲교육·게임로봇 162건 ▲반려로봇 65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이 많아지면서 가사로봇과 교육·게임로봇 관련 출원이 늘어났다.(각각 전년 대비 17%, 62% 증가) 또한 어린이를 돌보고, 노약자와 장애인을 보조하는 로봇 출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전년 대비 51% 증가)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40%(647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중소기업 26%(418건), 대학·연구소 13%(216건), 개인 11%(186건), 외국인 10%(
[헬로티] 유진로봇은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주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성주 신임대표(출처 : 유진로봇) 박성주 신임대표는 2000년 입사 이후 청소로봇, 물류로봇 고카트(GoCart)등 완제품 로봇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2018년부터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으로 취임해 3D 라이다(LiDAR) 센서, 자율주행 솔루션 등 로봇 부품 및 솔루션 기술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완제품 개발 및 생산 위주의 사업모델을 자율주행 솔루션(AMS, Autonomous Mobility Solution) 사업 체제로 전환한 주역이라고 유진로봇은 밝혔다. 유진로봇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로봇전문기업으로 알려진 기존의 이미지에서 나아가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해외 영업, 마케팅 전문가 출신의 임원을 영입하기도 했다.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 로봇에 대한 국제표준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고카트(GoCart) 180 또한 해당 안전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첨단 헬로티] “유진로봇은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물류로봇 고카트 등 서비스 로봇 분야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사업을 전개해 온 30년 업력의 로봇 전문기업이다.” 유진로봇 김영재 전무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물류로봇 고카트를 상기하며 국내 대표 서비스 로봇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로봇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고카트에 스테레오 카메라, 라이다(Lidar)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비롯한 IoT 연동으로 사용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저용량의 물류를 배송하는 ‘고카트 60(GoCart 60)’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2019 로보월드’ 전시회 출전을 앞둔 유진로봇의 계획과 비전이 무언지, 김영재 전무에게 들어봤다. ▲ 유진로봇 김영재 전무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1988년에 설립된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은 대중에 잘 알려진 청소로봇 아이클레보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해 세계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물류로봇 고카트 등 서비스 로봇 분야와 소셜 로봇·아웃도어 플랫
[첨단 헬로티]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서 참가해 가정용 청소로봇, 자율 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3D 라이다 센서 기술까지 개발해 온 서비스 로봇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여러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GoCart)의 사용화 버전인 ‘고카트 120(GoCart 120)’을 최초로 공개하며 집중 조명을 받았다. ▲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GoCart)' 고카트(GoCart)는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전시회에서는 공장이나 물류 창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재현해 보였다. 고카트는 스테레오 카메라, 3D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공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할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호출, 탑승 및 층간 이동, 자동문 통과 등이 가능해 복잡한 동선이 형성되는 대형 병원이나 호텔, 공장이나 공간의 폭이 좁은 시설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선보인 청소로봇이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상인 ‘우수디자인(Good Design Selection)’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서비스 중인 LG 청소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우수디자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지난해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LG 공항 청소로봇은 8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7’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항 청소로봇은 가정용 로봇청소기의 청소능력,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기술 등을 갖춘 것은 물론 공항 환경에 맞게 최적화됐다. 청소가 필요한 구역의 지도를 데이터베이스에 담아 복잡하고 넓은 공항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스스로 찾아 깨끗하게 청소한다. 공공장소에서 활용되는 만큼 눈사람을 닮은 외형 등 고객 친화형 디자인을 채택해 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의 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고, 국가표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 확보를 위해 국가표준(KS)을 최근 대폭 정비했다. 전기용품 및 공산품 기술기준 472개 품목 총 837개에 해당 국가표준을 일치시키고 인증중복 시험항목 상호인정토록 개정해 기업의 인증비용 부담 완화와 인증취득 소요기간을 단축했다.승차용 안전모의 경우 충격흡수성 등 국가표준과 기술기준 간의 시험항목 상호인정으로 건당 36만원을 절감하고 인증소요시간 6일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혼란 방지, 불만 해소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최근의 소비자 요구수준에 맞게 관련 품질 및 서비스 사항을 반영해 개정했다. 이에 대한 사례로 층간소음 측정방법을 개정하여 실생활에서 주로 발생되는 어린이 뜀 등 층간소음을 보다 정확하게 재현하여 국토부 층간소음 기술기준에 반영하는 등 국민 공감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인프라 구축 지원에 요구되는 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해 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가정용 청소로봇 국제표준인 시험평가방법이 제정돼 국내 업계의 청소로봇 기술력이 반영된 청소로봇 평가방법의 국제표준 제정으로 국내 청소로봇의 수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