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솔라커넥트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형 강소기업'은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기업문화, 근로 조건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53개사가 신규로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이한 솔라커넥트는 사업 확장에 따른 인원 증가로 지난 7월 서울 강남역 인근으로 회사가 확장·이전하면서 지속적인 임직원 업무 환경 개선에 공을 들였다. 또한, 회사와 함께 개인 역량도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고용 안정성과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솔라커넥트 측에 따르면, 회사는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과 CEO와의 대화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이 스스럼없이 의견을 나누며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더불어 카페테리아 겸 다양한 형태의 워크 라운지와 수면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충분한 회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는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청년 일자리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무총리실이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溫, On-Going)’ 1호가 KT의 참여로 길을 열었다. 정부는 KT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내년부터 3년간 총 1만 2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교육기회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직접 교육하고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윈-윈(win-win) 전략이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 직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사업으로 3개월여만에 KT의 참여로 첫 결실을 맺었다. 앞서 김 총리는 취임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청년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에서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무총리실과 KT는 이날 오후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KT 융합기술원에서 청년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오토닉스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을 늘리고 일자리 질을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지표로는 청년 고용 창출 실적, 여성 및 고령자 일자리 배려, 노동시간 단축 등이며 이를 토대로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행정적 및 재정적인 우대 혜택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부여한다. 오토닉스는 현재 고용 인원의 95%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신규 고용 인원이 26% 증가할 만큼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중, 만 34세 이하의 청년 채용이 76%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IPP형 일·학습 병행제 확대 운영 ▲청년 내일 채움 공제 사업 운영 등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 사업 적극 참여 ▲여성 노동자 일자리 확대 및 출산·육아 장려 제도 시행 ▲정년 후 기간제 근로 계약 실시 ▲노동 시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 시행 등의 제도를 통해 일자리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오토닉스 홍보 담당자는 “인재는 곧
[첨단 헬로티]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가 지난 12일부터 초기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Scale-up)을 돕는 투자 집중형 육성 프로그램 ‘ENNOvation TANK 시즌 Ⅱ’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ENNOvation TANK(이하 에노탱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공학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에노탱크 시즌Ⅰ’을 통해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에노탱크 시즌Ⅱ’의 모집 대상은 공학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및 사회적 기업과 예비창업자(프로그램 기간 내 창업 가능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공학기술(전기정보, 컴퓨터, 기계항공, 재료, 에너지, 바이오 등) ▲모빌리티 (친환경/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 공유화), ▲빅데이터, AI, IoT, 로봇,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스마트시티 등이다. 에노탱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
[첨단 헬로티] 취업 성공패키지 민간위탁기관 비즈플랜(대표이사 안홍식)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A-cube와 손을 잡고, 올해 1년간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A-cube, 취업을 부탁해!’라는 타이틀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매월 토크콘서트 형식의 취업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취업세미나를 통해 취업준비생이 기업체에 지원할 때 서류와 면접 등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로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취업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교육전문 오픈플랫폼 ‘휙스터디’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1회 세미나는 ‘위로가 필요해’라는 주제와 ‘그 일이 궁금해-은행편’ 및 ‘아는 게 힘! 청년 취업정책 총정리’를 주제로 4월 19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A-cube 오픈공간에서 18시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위로가 필요해’를 주제로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장재열 대표가, ‘
[첨단 헬로티] 포스코가 올해부터 매년 15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 주재로 열린 ‘철강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20년까지 약 60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2차 협력사에도 현금 결제를 확대키로 하고 물품지급 펀드 500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대제철도 올해 430여 명을 신규로 고용하고, 200여 개 원료공급사와 철강가공업체 등에 제공 중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동국제강은 작년에 비해 3배 증가한 정규직 115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백운규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철강 산업이 중요한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공급과잉과 통상 현안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과 수입 비중이 모두 높은 우리 철강 산업의 교역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