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자율주행 전문기업 엠씨넥스와 인천광역시가 10월 15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유치 및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소재한 엠씨넥스를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로 이전하고 시와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 협력 등을 통해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남춘 시장은 “엠씨넥스가 인천의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발전에도 많은 보탬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가 크다”며 “미래차 산업이 인천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엠씨넥스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서울에 소재한 본사와 연구소를 내년 상반기까지 송도 경제자유구역(7공구)으로 이전하고, 자율주행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엠씨넥스는 모바일 카메라 모듈, 생체인식 센서, 차량용 카메라 등의 전장품을 포함한 영상센싱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자율행기술 선도기업으로 2020년 기준 1조3,0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한 코스피 상장기업이다. 특히, 자율주행기술 등에 활용되는 차량용 카메라 분야
무인 감시장비 전문 기업인 와치캠은 일반·반달 돔 카메라, 뷸렛·박스 카메라, 고속 회전형·차량용 카메라 등 무인 감시장비 산업 전 부문과 네트워크 서버 및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DVR)를 공급할 수 있는 첨단 연구 및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차량용 및 특수 카메라 등의 분야로 진출함에 따라 원스톱 쇼핑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와치캠에서 공급하고 있는 타임랩스 카메라 중 BCC100 모델의 경우 최대 27만 매의 사진을 촬영하여 타임랩스 비디오로 변환할 수 있고 1.44인치 LCD 화면으로 촬영 대상을 간단히 프레임에 맞출 수 있다. 또한 AA 건전지 4개로 2개월 반 정도 연속 촬영할 수 있으며(촬영 간격이 30분인 경우), 외부 전원(마이크로 USB 단자를 통한 DC5V 전원) 연결 시 365일 이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빛이 적은 현장에서도 샤프한 화상 촬영이 가능하며 140° 화각으로 촬영 현장 전체를 파노라마로 촬영할 수 있다. 그리고 네트워크 박스 카메라 중 WIBT-320D 모델의 경우 1/2.8” 3.14메가픽셀의 고해상도 소니 CMOS 이미지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