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앙대학교가 24일 인공지능(AI)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인공지능 관련 기관 및 산업체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대학원의 성공적 추진을 격려하였다. 중앙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은 2021년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세계수준(World-Class)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문제해결형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C.O.R.E 역량을 갖춘 박사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및 6대 인공지능 응용연구를 설정·집중 지원하고, 세계 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한 인공지능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매년 우수한 인공지능 전임교원의 확대 채용을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앙대학교가 의(義)와 참(眞)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주도
[첨단 헬로티] 코딩 필요 없는 SW개발 방식 ‘MDD(모델 기반 개발)’ 교육과정 개설 LG CNS와 중앙대학교가 지난 21일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MDD(Model Driven Development, 모델 기반 개발) 교육과정을 중앙대학교 다빈치SW교육원, 컴퓨터공학부, 산업보안학과에 제공한다. 교육은 온라인 과정과 실습 중심의 오프라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올 3월에 개설한다. 이번 MDD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이어 두 번째다. MDD는 코딩을 하지 않고도 업무 모델만 정의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최신 SW개발 방식이다. 기존 모델설계, 코딩작업, 프로그램 테스트로 이어지는 3단계 개발과정에서 코딩작업 단계를 자동화시킨 것으로 SW개발자 입장에서는 정교한 모델 설계를 통한 문제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 CNS는 지난 2002년부터 MDD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MDD는 지난 16년간 48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시스템 개발과 운영의 용이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융권 대형 I
한국지멘스(대표이사 회장 김종갑)가 최근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생명사랑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생명사랑 헌혈행사’에는 한국지멘스 직원들을 포함하여, 풍산그룹,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 사무소 등 풍산빌딩 입주사 직원 총 6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직원들의 기부로 모아진 헌혈증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돼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멘스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이 투병 중인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지멘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명사랑 헌혈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3년간 총 260여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이 행사를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