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이어지는 중국계 공세 속에 국내 3사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모양새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로 뒤쫓았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시장 전체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상당수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중국 시장이 지속적으로 팽창하면서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 점유율이 상승했다. 한국계 3사는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각 사의 성장률이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 평균 대비 일부 혼조세를 보였으며, 전체적인 점유율은 다소 내려갔다. 배터리 사용량 자체만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6배 이상 증가한 20.5GWh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전년 동기보다 한 계단 낮은 2위를 차지했고, 삼성SDI는 4.7GWh로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4.5GWh로 2.5배 이상 증가했으며,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일본 기업에 비하면 우리 기업은 사정
[헬로티] 중국 시장 회복세 가속화에 따른 중국계 업체들의 폭발적인 성장률이 원인 ▲출처 : SNE리서치 국내 배터리 3사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에 주춤하는 모양새다. 전년 대비 시장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다. SNE리서치가 2021년 1~2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1~2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중국 업체 CATL이 3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각각 2위, 5위, 6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두 달 동안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5.2GWh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작년 3, 4분기에 이어 올해 초에도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중국계 업체들이 전체 시장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가속화되며 대부분의 중국계 업체가 세 자릿수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국내 3사는 중국 업체가 끌어올린 시장 평균을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