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중진공, 중기 정책자금 3000억 원 추가..“창업 활성화 지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3,0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2차 추경을 통해 3,00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난 24일 2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진공은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 원을 포함한 3,000억 원의 정책자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 규모는 5조 6,100억 원에서 5조 9,1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우선 중진공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력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기반지원자금 3,0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한다. 이 중 만 39세 이하 대표자의 업력 3년 미만 중소기업을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 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돕기 위해서 정책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6개월 이내 원자재 구매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을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혁신성장지원자금 지원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