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올해 8월까지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의 선두 행보가 이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위를 차지하면서 추격했고, SK이노베이션은 5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62.0GWh로 전년보다 2.4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판매량 회복세는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CATL과 BYD를 필두로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중국 시장의 팽창이 이어지면서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 점유율이 전년보다 오른 모습이다. 파나소닉 등 일본계 업체들은 시장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해 대부분 점유율이 떨어졌다. 국내 3사의 성장률은 시장 평균과 비교해 혼조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점유율이 조금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39.7GWh를 기록했으며,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용량이 2.4배 가량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7.9GWh로 77.9% 증가했지
한국계 3사,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호조세 이어가…LG화학 1위 달성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LG화학은 마침내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그동안 계속 정상자리를 고수했던 일본의 파나소닉을 물리치고, 1위를 달성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위와 7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기차 배터리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0.4GWh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2% 감소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국과 미국 시장이 침체되고, 유럽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한국계 3사는 1분기에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모두 TOP 10을 유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부진한 성적표 받은 일본, 중국 가운데 홀로 웃은 한국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던 파나소닉은 테슬라 모델들에 대한 전체 공급이 줄어들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감소하며, 2위로 밀려났다. 파나소닉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