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신성이엔지와 제이엔케이히터가 손잡고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사업에 나선다. 신성이엔지가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사업을 위해 제이엔케이히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신성이엔지와 수소전기차 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제이엔케이히터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그린 수소 전기 복합충전소는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다.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해 수소전기차를 충전하고 연료전지에 저장해 전기차를 충전한다. 충전소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해 그린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온사이트 방식과 외부에서 제조한 수소를 충전소에 이송시켜 저장하는 오프사이트 방식이 모두 가능한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수소충전소 1기를 통해 승용차는 하루에 최대 70대, 버스는 하루에 최대 12대를 충전하고, 완속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가 모두 설치돼 수소전기차 및 전기차 사용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충전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선다. 이번 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센골드가 백금에 이어, e팔라듐 거래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센골드는 아이티센의 계열사다. 백금과 팔라듐은 매연 저감장치의 핵심 원자재이자 연료전지(배터리), 전기차 충전소,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팔라듐은 2020년 이후 금보다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2개국(러시아, 남아공)이 글로벌 공급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현지 생산 및 물류 환경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게 발생하기도 한다. 센골드의 팔라듐 거래건 수는 한 주(11/8~11/12)간 3800여 건, 거래대금 12억8000만 원이 발생했다. 전주(11/1~11/5) 대비 거래대금이 2.3배 증가했다. 센골드는 투자자가 실물을 보유하지 않아도 원자재 직접 투자를 가능하게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물 구매 시 적용되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김종인 대표는 “친환경 산업이 급팽창하면서 각종 광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센골드 내 팔라듐 출시 후 매수 의사를 밝히는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일일 거래한도 상향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피니티웍스가 이랜드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날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인피니티웍스는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의 종속회사로, 7kW급 전기차 완속 충전기 및 50kW, 100kW급 전기차 고속 충전기,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등 국내외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충전기 솔루션을 보유했다. 인피니티웍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이랜드 호텔앤리조트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충전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웍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용량 대형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350kW급 초고속 충전기를 개발 중이기도 하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인피니티웍스의 사업 전략 일환으로, 단순히 충전기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인피니티웍스가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한 이후 첫 계약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충전사업의 본격화를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피니티웍스 관계자는 “기존 전기차 충전 기업과 다른 인피니티웍스만의 시장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껴 국내 리조트,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다”며 “국내 전국단위 리조트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상장마켓] 한국전력 주가에 미치는 요소들,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전기차 늘면 한국전력 주가도 오르나요?"입니다. 미래에는 전기차가 대부분일 겁니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내연기관 즉, 엔진이 달린 자동차 생산을 줄이고 전기차 생산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차가 늘면 전기 사용량이 늘겠죠? 그럼 전기를 판매하는 한국전력 매출도 오를 것이라는 아주 당연한 예측이 나옵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전기차가 늘게 되면 한국전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종종 나오고 있는데요. 그게 과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냐는 것은 한번 따져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상장마켓] 한국전력 주가에 미치는 요소들 편은 총 3편입니다. 1편) 원전, 그 거대한 딜레마 2편) 연료비 연동제 시행 6개월, "전기요금 올려야 돼, 말아야 돼?" 3편) 전기차 늘면 한국전력 주가도 오르나요? 1. 전기 판매량과 전기차의 상관 관계 먼저 전기 판매량과 한국전력 매출 및 영업이익의 상관관계를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전력 판매량이 늘면 매출은 증가하지만 그게 영업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9일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 1위 티맵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T맵 결합 서비스인 차징플래너는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경로상 가까운 위치 △충전기 상태(현재 충전기 사용 여부·충전기 고장 여부) △충전 요금 정보를 고려해 최적의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해 주고, 이용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예약 기능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다. 이외에도 한전은 티맵과 협력해 주차 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 전기차 충전 후 출차 시 주차 요금을 자동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전기차 이용자가 주차 요금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출차 시 고객 센터를 찾거나, CCTV를 이용해 주차장 운영사에 할인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 한전 충전기 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 사업자의 충전기도 차징플래너 편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와 제주특별자치도가 6일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을 모은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제주도 내 초고속 충전기 설치 등 이용 편의 제고를 통한 전기차 타기 좋은 환경 조성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기반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승용/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 등이다. 또한 ▲친환경차 분야 연관산업 발전 및 육성 ▲친환경차 홍보 활동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분야에서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이를 처음 접하는 관광객도 많아 친환경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활용도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했으며,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활용/뉴스 등 콘텐츠 ▲전기차 충전소 위치/충전 가능 상태 조회 ▲고장 충전기 공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생활 중에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충전 공간까지 진입 경로를 안내해주는 조명등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전기차용 번호판을 인식하는 주차 차단기가 설치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한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
[헬로티] ▲(왼쪽부터)황광수 한전 에너지전환처장,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총괄부사장. (출처 :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17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새로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14일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 충전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카카오내비와 한전의 ChargeLink를 연계해 내비게이션에서 운행경로 상 최적의 충전소를 찾아가고, 결제까지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hargeLink는 한전이 개발한 로밍 플랫폼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또 한전은 주차요금 할인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 중인 카카오T 주차장을 대상으로 한전의 로밍플랫폼 ChargeLink를 연계해 전기차 충전 후 출차시
[헬로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총 72기 구축, 오는 15일부터 시범 운영 시작 ▲이날 개소식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미래 비전이 반영된 E-pit 충전소는 캐노피 구조로 건축돼 충전 중인 차량과 고객을 악천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충전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에 저장된 인증 정보를 이용해 별도 조작없이 충전 커넥터 체결만
[헬로티] ESS, 전기차 충전소, 산업·군사 시설 전력 백업 시스템 최적화된 바나듐이온배터리 (출처 : 스탠다드에너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바나듐이온배터리(Vanadium Ion Battery)를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는 KAIST와 MIT 연구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차세대 배터리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바나듐을 주요 소재로 효율이 높고 안전성이 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했다. 리튬이온배터리와 달리 바나듐은 수급이 용이한 금속재료이며 발화 위험이 없고 대용량으로 구현하기 용이하다. 바나듐이온배터리는 신재생에너지에 필수인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초급속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 충전소, 중단 없는 전력공급이 요구되는 산업시설과 군사시설의 전력 백업 시스템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바나듐이온배터리의 용도 중 하나인 ESS 배터리 시장만 하더라도 현재 글로벌 시장은 연간 9조 원 규모에서 향후 5년 내 연간 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발화 위험이 없고 성능이 우수한 스탠다드에너지의 배터리가 도입된다면 관련 시장은 더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파트너
[헬로티]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총 8기 설치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타사 전기차 충전 가능해 전기차 운전자 편의 향상 기대 ▲충전설비 '하이차저'는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기존의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개축한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되어 있다. 하이차저는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첨단 헬로티] SK에너지(대표이사 조경목)가 SK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서울 군자동주유소, 대구 해바라기주유소, 충남 계룡신도시주유소, 제주도 에이스주유소 등 전국 총 16개 주유소가 참여했다. ▲ 일부 SK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사진 : SK에너지> SK주유소의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는 지난 12월 26일부터 시행됐다. 서비스는 1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단, 연초 여행 고객 증가를 감안해 제주도 지역주유소는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참여한다. SK에너지는 2023년까지 190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춤으로써 전기차 시대에도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에는 다른 10개소에서 먼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주유소 운영 시간 내에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주유소를 비롯한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는 SK주유소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와 ‘EVwhere’
[첨단 헬로티]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충전설비 보급으로 전기차 시대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하이차저(Hi-Charger)’를 선보였다. 하이차저는 반가움, 친근함 등의 인사 표현인 ‘하이(Hi)’와 친환경적이며 미래 이동수단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전기차의 첨단기술(High-tech) 이미지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하이차저는 현대차와 전기차 충전 전문업체인 대영채비가 함께 개발했다. 이 충전설비는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h급 고출력·고효율 충전기술이 적용됐고, 신개념 전기차 충전 공간으로 설계됐다.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의 경우, 이 충전설비를 이용하면 20분 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것이다. 하이차저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 시 부분 자동화 방식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전기차 충전 시 연결선의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고 손쉽게 충전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충전이 더 편해졌다. 현대차는 하이차저와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이용자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경로 상에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1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BIXPO 행사장에서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상용차 충전인프라 구축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한전은 전기상용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상용차를 도입하여 한전의 충전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우선 투자를 통해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송사업자는 충전 사용량에 대한 요금을 납부하는 방법으로 운송사업자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한전은 현재 전국에 8,000기가 넘는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전기화물차 도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구축하여 차세대 충전서비스 산업을 확대하고 전기버스·택시 등 영업용 차량 대상 수송분야 전력화에도 적극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전기차 충전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가 SK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의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참여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대대적으로 확충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에너지는 9월 9일부터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해, 29일까지 3주간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서비스가 제공되는 주유소는 부산 SK연지주유소, 대구 칠곡IC주유소, 경기 동탄셀프주유소, 포항 V2010주유소, 서울 양평 주유소 등 10개소다.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운전자는 이 기간 중 주유소 운영 시간(6시~24시) 내에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실물 카드를 발급받기 전이라도 문자로 전달된 멤버십 카드번호를 비밀번호와 함께 입력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 한국에너지공단, 에스트래픽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국 SK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다. SK주유소에는 DC콤보와, 차데모 방식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100kW급 초급속 충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