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지자체 및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022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겨울철 대비, 전기․가스․수소 등 에너지 안전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특별점검이 겨울철 이상 한파와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에너지 시설의 사고를 예방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생활 밀접시설,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펼쳐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 조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특히, 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여호와 수소차 충전소 83개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가스 부분에선 전기장판·전열기 사용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등 전기분야와 보일러 배기통(CO 중독사고), 부탄캔 폭발, 캠핑장 질식사고 등 가스분야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수소충전소 분야에선 수소누출 감지기, 충전설비 등 수소차 충전소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및 수소누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겨울철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비상 대응반을 운영해, 국민들이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난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KESCO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은 공사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인권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날 페스티벌은 윤리 에세이 공모전 시상을 시작으로, 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문화 강좌, 윤리·인권 골든벨 퀴즈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이 윤리·인권경영을 마음속에 새기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특히, 윤리·인권 골든벨 퀴즈대회는 청탁금지법 등 다소 딱딱한 내용을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윤리·인권데이 페스티벌이 윤리의식 확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리·인권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사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반의 원격감시제어 시스템 보급 확산을 위한 사업에 함께 나선다. 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강대철)와 한전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두재)는 오늘(16일), 충북 청주에 있는 한전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IoT 기반 고객 전기설비 원격상시감시 시스템 확산을 위한 기술협력 약정’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 대표들은 이날 협약에서, 원격감시 시스템 보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 기관이 현재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구내 배전 및 수전설비 실증사업의 기술정보 공유와 표준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IoT 기반의 전기안전관리 기술협력을 비롯, 원격감시 시스템 제도화와 공동주택 등 주요 전기설비 고장발생 시 복구지원 사업에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강대철 충북지역본부장은 “현행 인력 기반의 안전관리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ICT, IoT 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관리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에
▲ 취약계층 복지 증진 업무 협약식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태양광 등 신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나섰다. LG전자는 25일 전주시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 김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저소득층의 전기 안전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를 비롯한 4개 기업 및 기관은 김제시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고효율 전기설비 보급, 단열창호 시설 구축, 노후설비 개선 등의 활동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태양광 패널, LED 조명 등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공급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LG전자와 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 기술 개발 관련 포괄적 업무 협력’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과 전기안전 신제품 개발 기술 지원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잡월드에서 전기안전 직업체험관 개관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학습을 통해 감전 등 전기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고, 생활 속 전기안전 요령을 보다 널리,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권 사장과 잡월드 장대익 이사장이 자리를 같이 하였으며, 테이프커팅과 전기안전 체험관 관람에 앞서,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MOU) 행사도 함께 열렸다. ▲전기안전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잡월드 내 전기시설의 이상 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 ▲어린이 청소년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 공조 확대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잡월드에 새로이 들어선 공사 어린이 직업체험관의 명칭은 ‘전기안전센터’다. 어린이들이 ‘전기안전 일일 기술자’가 되어 잡월드 내 주요 체험시설들을 방문,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위험설비를 즉각 복구해주는 과정을 익히도록 했다. 청소년 직업체험관은 좀 더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프로그램을 담았다. 가정용 분전반의 작동원리와 점검요령을 안내하고, 전력 과부하에 따른 누전차단기 동작을 직접 체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