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숨비는 전원공급 기능을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DMS-3’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 기술은 드론 운영시스템을 픽업트럭에 설치해 산길이나 강가 등 일반 차량의 접근이 힘든 여건에서도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보다 빠르게 응급상황이나 재난재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선전원공급기도 더해 드론의 비행 중에도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안정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기존에 통용되던 지상관제시스템의 경우, 한정된 장소에 각 장비를 설치하고 철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드론과 지상통제장치 간의 최대 통달 거리까지만 촬영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배터리 용량 문제도 있어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다른 드론과 임무 교대가 필요해 감시 공백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숨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붕 개폐형 리프트 구조 및 전원공급 장치를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인 DMS-3 개발에 성공했다. 더불어 향후 도심항공교통의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DMS-3 외에도 PAV 주요 핵심기술을 다수 확보할 계획
[첨단 헬로티] 부산시와 한국IBM은 IBM ‘스마터 시티 챌린지(Smarter Cities Challenge) 부산’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연재난 예방 및 대응책 개선에 대한 권고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스마터 시티 챌린지’는 IBM의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들이 선발된 특정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IBM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세계 100여 개의 신청 도시 중 선정된 부산시를 위해 IBM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컨설팅, 에너지 및 공공 산업, 모바일 무선통신 및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IBM 스마터 시티 챌린지 부산 프로젝트 팀을 발족해, 지난 10월 24일 부산시청에서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IBM ‘스마터 시티 챌린지 부산’ 컨설팅 프로젝트팀은 홍수, 태풍, 산사태, 지진, 화재 등 부산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 재난에 대해 기술, 조직, 절차 및 인력에 대한 고려사항을 검토하고 예방과 개선 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팀은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