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온피플이 AI 데이터 구축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 특허 등을 통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라온피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AI 데이터 구축,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관련 교통분야 특허, 그리고 기술력과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시대로 돌입하면서 자율협력주행은 물론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AI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되기 시작했다”며 “고도화된 기술개발은 물론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제품과 기술을 보호하는 등의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고객들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AI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AI 데이터댐 구축과 관련한 정부 과제는 물론,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 등 교통관련 정부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국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구 개발을 통해 올해만 교통분야 특허를 포함해 13건의 국내외 특허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기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복잡한 도심도로도 알아서 척척 운행하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국민에 선보이는 행사가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부터 진행한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실도로에서 시연했다. 해당 연구에는 2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T, 현대모비스, 서울대, 교통대 등 2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자율주행 레벨4는 차량과 차량 간(V2V), 차량과 인프라 간(V2I) 통신을 통해 주행하는 단계로 운전자가 특정 구간에서 운전에 개입할 필요가 없는 수준을 의미한다. 국토부는 27일 경기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 중앙로 1.2km 구간에서 자율주행을 시연했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노변 기지국, 정밀전자지도 등의 인프라를 사전에 구축했고 총 10대의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를 시연에 투입했다. 시연은 돌발상황 긴급대응, 딜레마존 안전주행, 사각지대 운행지원, 우회전 안전지원, 공사구간 운행지원, 긴급차량 접근경고 등의 상황을 조합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28일에는 새솔초등학교와 송린초등학교 학생을 포함,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 화성시민 40명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