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대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업체 라이드플럭스의 정하욱 부대표가 완전 자율주행 시대는 단번에 오지 않고, 부분적으로 시작해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하욱 부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부대표는 “완전 자율주행은 한 회사에서 알고리즘 하나 잘 만든다고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프라, 차량,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민간기업뿐 아니라 대학연구기관, 지자체 등이 상호 협력해야 비로소 이뤄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완전 자율주행 시대는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지역/기능 면에서 부분적으로 시작된 자율주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이전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대표는 발표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필요한 이유로 운전자의 ‘안전’과 ‘시간의 효율적인 사용’을 들었다. 대다수 교통사고의 발생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 혹은 실수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 교통사고는 반드시 줄고,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는 시간을 다른 활동으로 더 가치있게 쓸 수 있는
[헬로티] 유델브 차세대 전기 자율주행 택배 차량 ‘트랜스포터’에 ‘모빌아이 드라이브TM’ 공급 2023년부터 트랜스포터 차량군 운행 개시 예정...2028년까지 3만5천대 생산한다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될 유델브 자율주행차량 '트랜스포터'. (출처 : 모빌아이)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와 실리콘밸리 벤처회사 유델브가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모빌아이 드라이브TM(Mobileye DriveTM)이 차세대 유델브 자율주행차량(ADV)인 ‘트랜스포터’에 탑재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2028년까지 3만5천대 이상의 모빌아이 시스템이 탑재된 트랜스포터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3년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계약은 자율주행 시스템 부문 최초의 대규모 계약으로, 모빌아이 드라이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이 상업적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모빌아이 CEO는 “유델브와의 계약은 규모, 범위, 신속한 구축에 있어 의미가 있는 계약으로, 현재 모빌아이 드라이브의 대규모 상용화 역량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dqu
[첨단 헬로티] “전기차, HMI/인포테인먼트, 운전자 지원 및 자율주행 시스템, 사이버 보안 등 오토모티브 시장은 마이크로칩(Microchip)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마티아스 케스트너(Matthias Kästner) 박사겸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은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이달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마이크로칩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 마티아스 케스트너(Matthias Kästner) 박사겸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 마티아스 케스트너 부사장은 “폭발적인 ADAS 및 부상하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마이크로칩은 센서 및 차내 컴퓨터를 제외 한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표준 및 특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아날로그를 중심으로 메모리, FPGA, 라이센싱 등을 제공하며 11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기업이다”며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2018년 세계 Top 10 오토모티브 반도체 공급업체이다. 뿐만 아니라 25년 이상 글로벌 오토모티브 OEM 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