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이 16.6억 규모의 안동시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AI 영농 사업에 나선다. 라온피플은 ㈜경농과 스마트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이 주관하는 ‘안동 노지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구축’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과 재배면적 전국 1위인 안동시의 노지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1차 및 2차 구축 사업으로 총 107억 원이 컨소시엄에 투입되며, 라온피플은 16.6억 원 규모의 AI 솔루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노동집약적이었던 사과재배 농업이 AI 및 빅데이터 융합에 따른 100% 국산화된 기술집약적 농업으로 변화하면서 대규모 스마트 영농단지가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여의도 면적의 20%가 넘는 초대형 규모로 구축되는 이번 사업은 안동시 노지 62헥타르, 90필지, 56개 농가가 참여하며, 6개월 내 주요 시설 구축은 물론 내년까지 사과 스마트 농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미래 혁신형 사과 스마트농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고, 사과 병충해 및 생육 측정 데이터를 분석을
“땅이 흔들려도 전기 만듭니다” 한국이 지진 안전지대라는 지위를 잃었다. 기상청의 조사 결과 지난 2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476회였다. 지난해 11월에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진 발생횟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지진에 특화된 태양광 지지대를 개발한 기업이 있다. WORLD SMART ENERGY WEEK 2018에서 처음으로 지진에 대비한 태양광 지지대를 선보인 해전쏠라가 그 주인공이다. ㅣ Q. 해전쏠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해전쏠라는 8년이 지난 기업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관공서 관련 일을 많이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지진이 화두가 된 만큼, 지진에 특화된 태양광 지지대를 개발했습니다. 아이템을 개발한 후 부산대학교에 있는 지진 테스트 국가공인 기관에서 실시한 테스트를 신청했습니다. 그 테스트에 합격해 이번 전시회에 나온 것입니다. 저희의 핵심기술은 총 3개가 있습니다. 이 핵심기술은 전부 특허가 나온 상태이고, 지금은 성능인증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Q. 전시회 참가는 처음인가요. 네 처음입니다. 작년에 지진 성능